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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다라박, 연예인 50명 단톡방 초대에 당황한 사연 (E귀귀)

기사입력2024-03-10 0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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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산다라박이 바다 때문에 당황했던 사연을 공개했다.

iMBC 연예뉴스 사진

3월 8일 유튜브 채널 ‘이렇게 귀한곳에 귀하신분이’에 ‘이걸 물어봐 버린다고?! 300억 번 썰 해명하고 갑니다’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이날 바다는 “이분이 저를 만나고 기겁을 해서 1년 동안 연락을 안 하셨다”라며 게스트인 산다라박을 소개했다. 산다라박은 무대 위나 쇼핑할 때만 텐션이 높아진다고 밝혔다. 바다는 “우리가 친한데 가깝진 않아”라며 성향이 다름을 인정했다.

또한, 바다가 결혼식 전 하객들을 단톡방으로 초대한 사연이 공개됐다. 산다라박은 “원래 다른 하객들을 결혼식에서 보는데, 그 전에 언니가 다 친해졌으면 하는 마음에 톡방에 연예인 50명을 초대했다. 지금보다 내가 훨씬 낯가리던 때였다. 생전 처음 보는 연예인들이 막 들어오는 것만 봐도 심장이 난리 났었다”라고 밝혔다.


iMBC 연예뉴스 사진

산다라박은 “기억나는 건 ‘방탄소년단 멤버’라고 인사해서 보니까 양세형 씨더라”라며 웃음 지었다. 이어 “그렇게 웃긴 분들도 있었는데, 전 한마디도 못 했다. 그리고 (결혼식 전 개최된) 파티에 갔는데 아는 사람이 없더라”라며 어색했던 당시를 떠올렸다.

바다는 “그때만 해도 I와 E 이런 게 없었다. 내가 지금 이 개념이 있었으면 그렇게 안 열었을 것 같다”라며 반성했다. 산다라박은 “그룹별로 다 있었다. 화려한 라인업이었다. 약간 어색한 분위기였는데, 언니는 너무 행복해하더라”라며 당시 엑소 수호가 혼자 쑥스러워하며 ‘으르렁’을 불렀다고 말했다.

이에 바다가 수호에게 “철없는 선배의 부탁을 들어줘 너무 고맙다. 내가 필요하면 언제든 달려갈게”라며 영상 편지를 보냈다. 산다라박은 “그 이후로 이 세상에 부딪힐 수 있게 됐던 것 같다”라며 미소 지었다.


iMBC연예 김혜영 | 사진 출처 : 바다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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