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9일 유튜브 채널 ‘짠한형 신동엽’은 라이브 방송을 통해 정호철, 이혜진의 결혼식 현장을 생중계했다.
이날 주례를 맡은 하지원은 “‘짠한형’에서 호철 씨의 결혼을 접하게 됐다. 동엽 오빠의 농담을 진심으로 받아들이고 이 자리에 서게 됐다”라고 밝혔다.
이어 매니저가 해외 일정을 잡으려 했다며 주례를 맡고 많은 고민을 했다고 솔직히 고백했다. 하지원은 “결혼 생활을 하지 않은 제가,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 자리에 설 수 있었던 건 저의 행복을 나눠주고 싶었기 때문”이라고 전했다.
그는 “두 분께 짠한 내 편이 되어주라는 말씀을 드리고 싶다. 가끔 지칠 때 싸우더라도 자존심 버리고 먼저 다가와 주시고, 거짓말은 완벽하게 들키지 말아야 한다”라고 조언해 눈길을 끌었다.
끝으로 하지원은 “앞으로도 더 멋진 날이 펼쳐지길 바란다. 아낌없는 응원을 보내며 매일 저녁 ‘짠’을 부딪히며 소소한 이야기를 나누는 행복한 부부가 되기를”이라며 정호철-이혜지의 결혼을 축하했다.
한편, 정호철-이혜지 부부의 결혼식 풀버전은 오는 14일 오후 6시에 공개된다.
iMBC연예 김혜영 | 사진 출처 : 유튜브 '짠한형 신동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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