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공개된 TVING 오리지널 ‘환승연애3’에서는 지목 데이트를 마치고 돌아와 저녁 시간을 보내는 입주자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공상정은 저녁 준비가 한창이던 부엌에 들어와 이주원, 서동진에게 속마음을 털어놓았다. 힘들지 않냐는 이주원의 말에 “힘들었다”, “민형이랑 만나기 전에 결혼 이야기를 끝내고 만났다”라며 솔직하게 이야기했다. 예상 밖의 대답에 서동진, 이주원은 물론 패널들 또한 입을 다물지 못했다.
뒤이어 “결혼 상대로 나를 봤을 때 내가 너무 철부지였다”, “잔소리할 게 많았고… 눈치도 많이 봤고 자존감이 많이 떨어졌다”라고 답했다. 이주원과 서동진은 주눅 들어 있는 공상정을 위로하며 웃었다.
20분의 대화 시간이 주어지고 공상정은 이서경과 데이트를 하고 온 서민형에게 “기분이 좋지 않다”, “그 옷을 입고 데이트를 하러 갔다 왔냐”라며 질투했다. 인터뷰 룸에서 또한 화가 났다고 속마음을 고백하며 눈물을 보였다.
한편, TVING 오리지널 ‘환승연애3’는 매주 금요일 오후 12시 TVING에 공개된다.
iMBC 박유영 | 화면캡쳐 TV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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