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금)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에 브라이언과 산다라박이 출연했다.
산나라박은 "(컬투쇼 스튜디오) 창문 밖에 박소연이 있다"라고 말했다. 김태균은 "박소연 누나 너무 동안이다"라고 말하자, 산다라박은 "(김태균 보다) 누나인가"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DJ 김태균은 "박소연과 친분이 많나. 보통 그냥 지나가는데 멈춰서 산다라를 봤다"라고 물었다. 산다라박은 "매주 여기서 보고 있다고 하더라"라고 답했고, 김태균은 "언제부터 친해졌나"라고 되물었다 산다라박은 "5~6년 된 것 같은데 갑자기 친해졌다. 김숙, 박나래랑 '비디오스타'를 같이 했는데 녹화가 6~7시간으로 너무 힘들었다"며 "가운데 두분의 에너지가 너무 강해서 박소연과 눈빛 교환을 하면서 '우리 버텨보자'하면서 친해졌다"라고 당시 상황을 전했다.
김태균은 "산다라가 파리 패션 위크에 참석했다. 어쩐지 머리스타일도"라며 머리를 살폈다. 이에 산다라박은 "시크하게 변신했다. 그런데 파리에 가니 아무도 브라를 입지 않았다. 예쁘게 매칭하려고 10벌 정도 챙겨갔는데 한 번도 입을 일이 없었다"며 "스타일리스트한테 '나도 파격적으로 가볼까'했는데 '한국 생각해야지'라고 해서 니플패치를 했었다"라고 말했다.
산다라박은 "마지막 날 형식적으로 한벌 입었다"라고 말했다. 김태균은 "룰 같은 건가? 속옷을 입으면 안 되는 건가"라며 궁금해했고, 산다라박은 "나만 입고 있었다. 다들 너무 부러웠다"라며 부러워했다.
브라이언은 "내가 알기론 미국도 요즘 남자들이 시킨 것처럼 여겨져 싫어서 노브라로 간다고 하더라. 프리하게"라고 말했다. 이에 빽가는 "우리나라 가수들 중에도 몇 분 있지 않나. 화사도 있었고"라고 덧붙였고, 김태균은 "답답하겠다"라며 공감했다. 산다라박은 "엄청 멋있더라. 자신감 넘쳐 보이고 본인 취향이니까"라며 자신의 생각을 밝혔다.
'두시탈출 컬투쇼'는 매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SBS 파워FM에서 방송되며, PC 및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 'SBS 고릴라'를 통해서도 들을 수 있다.
iMBC연예 유정민 | 사진캡쳐 SBS두시탈출컬투쇼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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