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밤 9시 10분 방송하는 본격 리얼 길바닥 먹큐멘터리 MBN '전현무계획' 4회에서는 전현무-곽튜브(곽준빈)가 '부산 사나이' 게스트 김광규와 함께 부산 맛집 탐방에 나서는 가운데, 대한민국 대표 '맛잘알'인 S그룹 정용진 부회장이 인정한 '이시가리'(줄가자미) 회 맛집을 찾아가는 역사적인 현장이 펼쳐진다.
이날 세 사람은 곽튜브가 강추한 부산 최초의 밀면집에서 배를 푸짐하게 채운 뒤, 곧장 '정용진 리스트'를 꺼내 다음 코스를 정한다. 정용진이 인정한 맛집들을 모아놓은 '정용진 리스트'에는 다양한 메뉴들이 담겨 있는데, 이중 전현무-곽튜브는 "부산에 왔으니 회를 한 번 먹자"며 '이시가리' 맛집을 콕 집는다.
이후, 세 사람은 1kg에 30만원(시가) 달하는 '이시가리' 맛집에 도착하고, 전현무는 "이 식당이 '부산국제영화제' 끝나면 감독, 배우들 다 오는 곳"이라고 'TMI'를 방출한다. 드디어 '이시가리' 회를 영접한 세 사람은 형용할 수 없는 '찐' 맛에 감탄한다. 그러다 김광규는 텐션이 '업' 되어서, "'정용진 리스트' 믿을 만 하네. 우리 정회장님 한번 봐야겠네. 나랑 SNS 팔로우 돼있어~"라며 인맥 '근자감'을 내뿜는다. 나아가 그는 "이시가리 회 맛있다고 DM 보내 볼게"라며 호기롭게 말한다. 그러나 김광규는 큰소리 친 것과 달리, 덜덜 떨면서 메시지를 적어내려가고, 그의 DM 내용을 확인한 전현무-곽튜브는 "이게 뭐야"라며 박장대소한다. 과연 김광규의 DM 내용이 무엇인지, 이에 대한 정용진의 회신이 어떠할지에 관심이 치솟는다.
그런가 하면, 김광규는 "형님은 배우니까 부산국제영화제 끝나고 이쪽에 오신 적이 있지 않냐?"라고 곽튜브가 묻자, "여기 포장마차들 가봤지~"라고 천연덕스럽게 답한다. 이에 전현무는 "정우성씨가 술 마시던 그 포장마차? 근데 무슨 영화로 갔어?"라고 예리하게 질문한다. 김광규는 잠깐 당황하더니 "그냥, 놀러~"라고 '내돈내산'임을 밝혀 현장을 초토화시킨다. 이후에도 전현무-김광규의 대환장 케미는 계속되는데, 과연 '정용진 리스트' 속 '이시가리' 회 맛집에서 세 사람이 어떤 먹방과 케미를 보여줄지에 기대가 쏠린다.
iMBC연예 백승훈 | 사진제공 MB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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