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공개된 유튜브 콘텐츠 ‘재친구’에는 그룹 하이라이트 이기광, 양요섭이 등장해 데뷔 16년 차의 노련함과 재치를 뽐냈다.
이날 이기광과 양요섭은 2011년 ‘Fiction’으로 대상을 받았던 당시 상황을 전했고, 김재중은 데뷔 2년 차에 대상을 받은 멤버들의 노력에 감탄했다. 뒤이어 콘서트에 관해 물었고, 많은 곡의 셋리스트를 어떻게 정하는지에 대해 질문했다.
양요섭은 지난 콘서트 기준 26~27곡을 했다고 답했고, 김재중은 “댄스곡이 많은데 세 시간 동안 어떻게…”라며 놀라워했다. 이기광은 “몸이 확실히 다르다”라며 고개를 저었다.
뒤이어 양요섭은 최애 곡이 무엇이냐는 질문에 ‘Beautiful’이라고 답했다. 이어 “활동할 때도 재미있었고 즐거웠다”라고 말했지만, 김재중은 “안무가 쉬워서 좋아하는 것 아니냐”라고 농담했고 “그것도 맞다”라며 웃었다.
이기광은 ‘Fiction’을 언급하며 “오랜만에 전주만 들어도 (심장이 울리고) 좋다”, “내가 들어도 좋은데 대중분들은 얼마나 좋을까”라고 말했다. 또한 힘든 곡으로는 ‘Good Luck’과 ‘12시 30분’을 꼽았다. 양요섭은 “(고음이 많아) 성대 토할 뻔했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재친구’는 매주 목요일 오후 6시 유튜브 채널 ‘우하머그’에서 공개된다.
iMBC연예 박유영 | 화면캡쳐 재친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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