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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해 "과거 블락비 데뷔 준비…지코랑 '억만장자' 되고 싶었다" (컬투쇼)

기사입력2024-03-07 15: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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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컬투쇼'에 출연한 한해가 그룹 블락비 데뷔를 준비하던 시절을 떠올렸다.

iMBC 연예뉴스 사진

7일(목)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에 한해가 출연했다.

이날 DJ 김태균은 청취자 댓글을 보며 "한해가 블락비 멤버들이랑 같이 유명해지기 전 믹스테이프 만들었던 시절부터 팬이었다. 이렇게 뜰 줄이야"라고 읽었다. 한해는 "유명하진 않지만 예전에 지코, 송민호, 피오랑 블락비라는 팀을 준비했다"고 답했고, 김태균은 "송민호는 위너로 가고 어떤 그룹으로 갔나"라고 되물었다. 이에 한해는 "그룹 '팬텀'으로 데뷔했다가 지금은 혼자서 활동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김태균은 "그러면 이 분은 찐 팬이다. 본인은 믹스 테이프를 가지고 있나"라고 물었다. 한해는 "10여년 전부터 계시던 분이다. 테이프는 저작권이 있어 판매하진 않았기 때문에 없다"며 "나 이만큼 잘한다. 이만큼 할 수 있다 하는 거다"고 답했고, 김태균은 "우리가 아는 테이프가 아닌 거냐"고 말했다. 이에 한해는 "인터넷에 내는 거다. 옛날에 미국 래퍼들이 자기 랩을 보여주기 위해 길거리에서 녹음하고 테이프로도 내고 하던 게 이렇게 된 것 같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김태균은 다른 청취자의 댓글을 읽으며 "한해의 '억만장자' 아직도 플레이 리스트에 있다"라고 언급했다. 한해는 "지코랑 같이 '억만장자'가 되고 싶어서 만들었다"며 "우리는 버스 타고 다녔는데 이런 곡을 냈었다"라고 답했고, 김태균은 "지코처럼 음악을 만들 수 있지 않나"라고 묻자, 한해는 한참을 고민하다 "일단 오늘 '중간만 가자' 코너 해볼까"라며 말을 돌려 웃음을 자아냈다.

'두시탈출 컬투쇼'는 매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SBS 파워FM에서 방송되며, PC 및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 'SBS 고릴라'를 통해서도 들을 수 있다.

iMBC연예 유정민 | 화면캡쳐 보이는라디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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