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목) MBC FM4U '정오의 희망곡 김신영입니다'에 '야한 사진관' 배우 주원과 권나라가 출연했다.
이날 DJ 나비는 "3월 30일 주원의 팬미팅이 열리더라"라고 말했다. 주원은 "오랜만에 팬미팅을 준비해서 떨리기도 하고 (야한 사진관) 방송이 반 정도 지났을 때라 반응도 궁금하다"라고 답했고, 나비는 "'해피 주원 데이' 홍보를 해달라"라고 물었다. 이에 주원은 "3월 30일 일지아트홀에서 개최되고 접근성도 좋다"며 "제목을 고민했는데 심플하게 지었다"라고 소개했다.
나비는 "(해피 주원 데이) 제목을 들어보니 두 분이 가장 행복했던 날이 있었나"라고 물었다. 주원은 "(야한 사진관) 촬영했을 때가 진심으로 행복했다. 합이 정말 좋아서 힘든 촬영도 신나게 했다"며 "촬영하러 가는 게 정말 좋았다. 일하러 가는 게 기분 좋은 느낌"이라며 행복했던 시절을 추억했고, 나비는 "이렇게 행복하게 촬영했으니 너무 잘 나올 것 같다. 보는 사람들도 느껴질 것이다"라고 말했다. 주원은 "합이 이렇게 좋으니 화면에서도 티가 날 거라고 생각한다"라고 답했고, 권나라는 "촬영이 없고 다 같이 쉬는 날 단체 톡방에서 영상 통화도 한다"라고 말했다. 주원은 "음문석 배우는 샤워하다가도 받는다"라고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이후 나비는 "축하할 일이 하나 더 있다. 3월 13일이 권나라 생일이다. 축하한다"며 "얼마 안 남았는데 계획이 있나"라고 물었다. 권나라는 "아마 생일날 홍보를 할 것 같다"며 "대부분 촬영장에서 보냈는데 이번엔 촬영을 다 끝내고 홍보하면서 보내니 느낌이 다르다"라고 답했고, 나비는 "친구들이랑 생일 파티 안 하냐"라고 물었다. 권나라는 "생일날 (홍보가) 끝나고 (야한 사진관) 배우들이랑 볼 것 같다"라고 답하자, 주원은 "배우들 생일 때마다 너무 잘 챙겨줘서 그냥 넘어갈 수 없었다"라며 훈훈한 분위기를 만들었다.
이어 나비는 "'나혼산'에서 권나라가 만든 케이크가 화제가 됐다"라고 물었다. (VCR 사진을 보며) 주원은 "옆에 박나래가 못 볼 것을 본 것처럼 본다"라고 답했고, 나비는 "(박나래가) 충격 먹었는데 맛만 있으면 된다. 맛은 있었나"라고 말하자 권나라는 "맛은 비슷했는데 동생이 포크를 내려놓았다"며 슬퍼했다.
웃고 있던 나비는 "이번 생일에 주원이 케이크를 만들어주면 좋겠다"라며 제안했다. 권나라는 "주원이 요리를 정말 잘해서 간식으로 바나나 빵을 집에서 만들어오더라. (만들어 주시면) 너무 감사하겠다"라고 요청하자, 나비는 "준비 좀 부탁드린다"며 웃었다.
'정오의 희망곡 김신영입니다'는 매일 낮 12시부터 2시까지 MBC FM4U(수도권 91.9MHz)에서 방송되며, PC 및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 'mini'를 통해서도 들을 수 있다.
iMBC연예 유정민 | 화면캡쳐 보이는라디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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