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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태오, ‘11살 연상’ 니키 리 지켜준 한마디 “4시에 곁에 있을게” (유퀴즈 온더블럭)

기사입력2024-03-07 0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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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유태오가 사진가 니키 리와의 러브 스토리에 대해 전했다.

iMBC 연예뉴스 사진

6일(수) 방송된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 234회 ‘인생은 팔당터널’ 특집에서는 배우 유태오, 최연소 이장 정민수, 배우 류승룡이 출연해 MC 유재석·조세호와 릴레이 토크를 펼쳤다.

이날 유재석은 유태오가 아내 니키 리에게 “오후 4시에 평생 곁에 있어줄게”라고 한 말에 대해 언급했다. 유태오는 “37살까지 싱글로 자유롭게 살았는데, 갑자기 생활의 패턴이 급변했다”라며 아내의 심경에 대해 전했다. 이어 “많이 불안해했었고 많이 울기도, 쓰러지기도 했었다”라며 당시를 떠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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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태오는 “이러면 안 되겠다 싶어서 제 배우 인생을 미뤄두더라도, 항상 오후 4시부터 7시 사이 그 3시간이 제일 불안하더라. 이 시간에는 옆에 있어 줘야겠다”라며 니키 리의 옆을 지켜주며 함께 견뎌냈다고 밝혔다. 유재석은 둘의 러브 스토리에 감탄하며 “트로트 한 곡 나왔다”라며 부캐 유산슬 면모를 드러내 웃음을 자아냈다.


또한, 유태오는 “오랫동안 무명 시절이다 보니까 2017년도에 통장에 0원도 떠본 적 있다. 니키의 작업들로 메꿀 수 있었지만, 너무 미안하더라”라고 밝혔다. 그래도 아내가 계속 응원해 줬다는 것. 유태오는 장을 보러 갔다가 포도를 사지 못했던 일화를 떠올리며 미안함에 눈물을 보였다. 조세호가 “지금 포도는 마음껏 드실 수 있나?”라고 묻자, 유태오가 “냉장고에 잔뜩 있다”라고 답해 웃음을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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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유 퀴즈 온 더 블록’은 큰 자기 유재석과 아기자기 조세호가 다양한 사람들을 만나 이야기 나누는 예능 프로그램이다. 매주 수요일 오후 8시 45분에 방송된다.


iMBC연예 김혜영 | tvN 화면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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