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수) 방송된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 234회 ‘인생은 팔당터널’ 특집에서는 배우 유태오, 최연소 이장 정민수, 배우 류승룡이 출연해 MC 유재석·조세호와 릴레이 토크를 펼쳤다.
이날 유태오는 뉴욕에서 식당 매니저로 일했을 때라며 아내 니키 리와의 첫 만남에 대해 회상했다. 잠깐 쉬러 식당 앞에 나왔다가 지나가던 니키 리와 눈이 마주쳤다는 것. 그는 “어떤 귀여운 여자가 보이더라”라며 아내의 첫인상에 대해 전했다. 이후 니키 리가 식당에 들어와 인연이 시작되었다고.
유태오는 니키 리가 그날 집으로 초대해 그녀의 집 주소를 바로 외웠다고 밝혔다. 그는 “니키는 3일 뒤 한국에 가야 했다”라며 당시 파격 전개에 대해 설명했다. 유재석이 “난 그런 일도 일어난 적 없지만”이라고 하자, 유태오가 “저도 처음이었다”라고 밝혔다.
그는 “(집으로 들어가니) 준비하고 서 있더라. 말을 많이 못 했으니까 얘기를 해봐야 뭔가 자극이 있을 텐데”라며 영화 얘기를 꺼냈다고 말했다. 이어 영화 취향이 잘 맞았다며 “해 뜰 때까지 얘기만 했다. 한국 가기 전 3일 동안 매일 봤다”라고 전했다.
한편, ‘유 퀴즈 온 더 블록’은 큰 자기 유재석과 아기자기 조세호가 다양한 사람들을 만나 이야기 나누는 예능 프로그램이다. 매주 수요일 오후 8시 45분에 방송된다.
iMBC연예 김혜영 | tvN 화면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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