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둘째 리찬이는 동생들의 예능 발표회 준비를 도와주기 바쁜 엄마와 막내를 돌보는 형 사이에서 홀로 소외감을 느낀다. 엄마가 본인도 봐 줬으면 하는 마음에 관심을 끌다 오히려 혼나기만 한 리찬이는 "부모님이 동생은 아기라서 챙겨주고, 형은 첫째라서 챙겨주는데 난 챙겨주지 않는다"라며 둘째의 설움을 털어놓는다.
예능 발표회 당일 리찬이는 동생들의 공연을 보던 중 생긴 오해로 첫째 형 리환이와 다투게 된다. 아빠 최경환은 "너 자꾸 형한테 말 걸지 마"라며 둘째를 다그치고, 둘째는 "내가 먼저 안 그랬다"고 억울함을 호소한다.
이후 집에서 동생들과 놀던 리찬이는 본의 아니게 동생을 울리게 되고, 최경환에게 일대일 훈육을 받던 중 결국 울음을 터뜨린다. 스튜디오에서 이를 지켜보던 박준형은 "엄마, 아빠가 사실 모든 상황을 일일이 볼 수 없어 오해가 생길 수 있다"며 최경환 부부의 마음을 깊이 공감하기도 한다.
계속되는 오해로 인해 속상해진 둘째 리찬이는 엄마 박여원 앞에서 울분을 토한다. 평소에도 오형제 중 둘째라는 이유로 형, 동생에게 밀리며 서러움을 참아왔던 리찬이는 충격적인 말을 하고 마는데. 모두를 놀라게 한 리찬이의 발언은 과연 무엇일지 이목이 집중된다.
이 세상 모든 둘째의 공감을 자아낼 리찬이의 속마음은 6일(수) 오후 8시 55분 방송되는 KBS 2TV '살림남'에서 확인할 수 있다.
iMBC연예 장다희 | 사진제공 KBS
※ 이 콘텐츠는 저작권법에 의하여 보호를 받는바, 무단 전재 복제, 배포 및 이용(AI학습 포함)등을 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