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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형욱 "반려견 분리 불안 고치려면.. 단호한 태도 중요"(개훌륭)

기사입력2024-03-05 0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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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물 연구가 강형욱이 반려견의 분리불안을 고치는 법을 설명했다.

iMBC 연예뉴스 사진

3월 4일 방송된 KBS2 '개는 훌륭하다' 오프닝에서는 동물 연구가 강형욱이 반려견의 분리 불안 문제로 고민 중인 견주를 상담했다.

보호자와 한시도 떨어지지 않으려는 반려견 담비를 본 강형욱은 "답이 명확한 훈련"이라며 자신감을 보였다.

이후 강형욱은 견주와 함께 켄넬 훈련을 시작했다. 견주는 강형욱의 지시대로 켄넬에서 문을 열고 자고 있는 강아지에게서 베개를 빼앗고 문을 닫았다. 강형욱은 짖기 시작하는 개를 보며 "개가 지금 문만 닫았는데도 난리 아니냐. 이때 보호자 분이 취해야 할 태도는 단호함이다. 켄넬에 가까이 가지 않고 냉소적으로만 반응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이어 "한숨을 쉬어봐라. 이건 너의 불안함에 공감하지 않는다는 뜻이다. 지금 담비가 불안해 하는데 이게 담비한테 안 좋은 게 아니라 더 강하게 단련시켜줄 것"이라고 덧붙였다.

담비가 과호흡을 시작하자 그는 "이런 상태를 직면하되 대응하지 않는 게 중요하다"고 재차 설명했다.

이어 반려견의 주인은 강형욱의 말대로 켄넬의 문을 열다가 담비가 탈출을 시도하려고 머리를 내밀면 다시 문을 닫기를 반복했다. 주인은 그 상태로 일어나서 가까이 붙었다. 강형욱은 "지금 가만히 계시는 게 큰 압박이 될 거다. 당황스러울 거다. 자기가 알고 있는 패턴이 아닌 것 같다"고 추측했다.

iMBC 연예뉴스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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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매주 월요일 밤 11시 10분에 방영되는 '개는 훌륭하다'는 성숙한 반려동물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반려견과 사람이 행복하게 어우러져 사는 법을 함께 고민해보는 프로그램이다.


iMBC연예 이소연 | 화면캡쳐 KBS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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