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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원 "딸, 미국에서 싱어송라이터로 활동 중"(4인용식탁)

기사입력2024-03-05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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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원이 딸의 근황을 전했다.

iMBC 연예뉴스 사진

3월 4일 방송된 채널A '절친 도큐멘터리 4인용 식탁'에서는 가수 김태원이 게스트로 출연해 정진원, 이윤석, 김종서 등을 절친으로 초대했다.

이날 김태원은 자폐 아들을 데리고 필리핀행을 택했던 아내를 언급하며 "아내는 말없이 아기를 돌봤고, 나는 그 때 일한다는 핑계로 비겁하게. 바빠지니까. 현주는 혼자 힘들었을 거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음악 뒤에 숨었다는 게 솔직한 표현이다. 어쩔 수 없다고 생각했지만 음악 작업을 핑계로. 제가 철이 덜 들었던 것"이라고 고백했다.


김태원은 "2년 정도는 발달 장애라는 것을 믿지 못했다"면서 "아픈 아들을 안 믿는다는 건 저나 제 아내를 미워한다는 거 아니냐. 그런 게 무조건 미안하다"고 털어놨다.

그러면서 김태원은 "그전에는 아빠라고 생각을 안 했다. 나랑 친해지면서 나를 위해 한국말을 하려고 하더라. 내가 불쌍해 보이는 것 같다. 내가 말하면 엄마한테 그게 무슨 뜻이냐고 물어본다. 아주 멋있다. 행복하고 지금 상황이"라고 말했다.

김태원은 딸에 대해 "음악과 심리학을 전공했다. 미국에서 싱어송라이터로 활동 중이다"고 밝혔다.

iMBC 연예뉴스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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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채널A '절친 토큐멘터리 - 4인용식탁' 매주 월요일 오후 8시 10분에 방송된다.

iMBC 이소연 | 화면캡쳐 tv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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