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4일 방송된 tvN STORY '회장님네 사람들'에서는 배우 현석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현석은 "IMF 시절 시대상을 반영한 드라마가 많지 않았나. 그때 부도 난 기업주가 착한 사람이다. 내가 착한 이미지라 그런 역할이 많이 왔다"고 말했다.
이에 제작진은 2001년부터 2006년까지 회사 부도 후 입원하거나 죽었던 캐릭터를 현석이 연기했다고 설명했다. 현석은 "그런 사람들을 대변해주느라 정말 열심히 연기했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부도 전문 배우라는 타이틀을 달아주더라. 그때부터 광고가 끊기더라"고 털어놨다.
이에 김용건은 "배우들은 틀이 굳으면 손해다"며 혀를 찼다.
한편 매주 월요일 밤 8시20분 방영되는 '회장님네 사람들'은 20년 전 안방극장을 울고 웃게 만들었던 1세대 국민 배우들의 맛깔 나는 전원 라이프를 담은 프로그램이다.
iMBC연예 이소연 | 화면캡쳐 tv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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