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에 이은형, 홍윤화가 출연했다.
이은형은 "깡총이(태명)가 벌써 17cm다. 의사가 다리가 길어서 접고 있다고 하더라"라고 자랑했다. 홍윤화는 "딸이든 아들이든 길면 좋다"며 축하했고, 김태균은 "엄마를 닮았나"라고 물었다. 이에 이은형은 "황제성이 나올 것 같은 느낌이다. 강재준 피지컬에 내 얼굴이면 그냥 황제성이다"라고 답했고, 김태균은 "무슨 느낌인지 알 것 같다"라고 말하자 이은형은 "요즘 황제성을 보며 '잘생겼다 잘생겼다' 하고 있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이은형은 "남편 강재준이 성격이 급했는데 달라져서 행복하다"라고 말했다. 김태균은 "얼굴이 온화해졌다"라고 답했고, 김민경은 "강재준 인별을 보니 '깡총이'로 도배됐는데 부럽다"라고 덧붙였다. 이에 김태균은 "빨리 남자부터 사귀자"라며 응원했다.
이어 DJ 김태균은 청취자 글을 읽으며 "홍윤화, 모차르트인 줄 알았어요"라며 머리를 언급했다. 홍윤화는 "가발 좀 벗어볼까요"라며 "조만간 검은 머리 할 것이다. 차분한 봄을 보내고 싶다"라고 말했고, 이은형은 "심경 변화가 있나?"라고 물었다. 이에 홍윤화는 "봄을 갈색으로 보내고 싶다. 더워지면 핑크색으로 하고"라고 답했다. 이은형은 웃으며 "망원동에 강재준이 두 명이잖아"라고 언급하자, 홍윤화는 바로 "안 바꾸겠습니다"라며 기겁했다.
'두시탈출 컬투쇼'는 매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SBS 파워FM에서 방송되며, PC 및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 'SBS 고릴라'를 통해서도 들을 수 있다.
iMBC연예 유정민 | 화면캡쳐 보이는라디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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