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오후 서울 강남구 청담동에 위치한 일지아트홀에서 유튜브 힙합 서바이벌 콘텐츠 '2024 토너먼트 벌스 랩 배틀 랩컵'(이하 '랩컵')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 행사에는 MC이자 배우 조병규를 비롯해 가수 양동근, 행주, 조광일, 쿤타, 던밀스, 로스가 참석했다. 산이는 건강상의 이유로 당일 오전 불참 소식을 전했다.
'랩컵'은 최종 우승상금 1억 원을 걸고 벌이는 서바이벌 랩 배틀이다. 월드컵의 운영방식을 따라 진행된다.
먼저 이날 쿤타는 "조회수 공약 없느냐"는 물음에 "만약 100만 뷰가 나온다면 조광일이 기부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조광일은 잠깐 당황한 표정을 보이다가 "조회수 100만 뷰가 나온다면 그때부터 카운트해서 기부하겠다"고 말해 큰 박수를 받았다.
이어 조광일은 "조회수 1억 뷰가 나와도 기부하겠다"며 "1억 뷰가 나오면 1억 원을 기부할 거다. 좋은 일에 쓰인다면 흔쾌히 기부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랩컵'은 총 12회차로 구성됐다. 첫 회는 오는 7일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공개된다.
iMBC연예 장다희 | 사진 iMBC 장호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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