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대학체전 : 소년선수촌’에서는 첫 탈락이 걸린 2라운드 ‘라이벌 학교 대항전’이 시작된다.
이날 1라운드로 진행되었던 ‘30kg 메디신 볼 넘기기’ 금메달은 한국체육대학교 한오성이 차지했다. 아쉽게 2위를 차지한 용인대학교 양혁준은 “한국체대를 용인대보다 위라고 생각했기 때문에 그 생각을 바꿔주고 싶었다”, “개인적으로는 만족스럽지 못하다”라며 아쉬움을 표현했다.
한국체대 팀원들은 “한국체대가 최고라는 것을 증명한 것 같다”, “어차피 우승은 우리가 하니까 어디 한 번 해봐”라고 말하며 자신감을 보였다.
최종 결과로는 한국체육대학교가 금메달 2개, 용인대학교가 금메달, 은메달을 각각 하나씩 획득하며 1, 2위를 차지했다. 고려대학교, 연세대학교, 동국대학교는 메달 획득에 실패했다.
이어 진행되는 2라운드 경기는 라이벌 학교끼리의 대항전이며, 첫 탈락 학교를 가를 경기로 모두의 이목을 집중시킬 예정이다.
한편, 예능프로그램 ‘대학체전 : 소년선수촌’은 매주 일요일 오후 9시 10분 MBC에서 방영된다.
iMBC 박유영 | 화면캡쳐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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