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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심이네’ 하준, 유이에 “내 아내가 돼 줄래요?” 프러포즈→유이, 父 남명읍 찾았다

기사입력2024-03-03 2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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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준이 유이에게 청혼했다.

iMBC 연예뉴스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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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일(일) 방송된 KBS 2TV 주말드라마 '효심이네 각자도생'에서는 강태호(하준)가 이효심(유이)에게 프러포즈했다.

이날 강태호는 이효심과 처음 만난 한강에서 “이제 효심 씨 애인 안 하려고”라고 하며 “내가 가족도 없이 힘들고 외로웠을 때 효심 씬 나도 가정을 꾸리고 싶다고 생각하게 만들어준 사람이다. 효심 씨 없었으면 난 지금까지도 많이 힘들었을 거다. 내가 평생 행복하게 해 줄게요. 결혼하고 나서도 효심 씨가 원하는 공부, 운동, 일 다 밀어줄 거다. 효심 씨는 항상 가족을 위해 희생해 왔으니까 나는 효심 씨를 희생하는 아내로 만들지 않을 거다. 낮잠 푹 자게 해 주고 갖고 싶은 거 다 갖게 해 주겠다. 무엇보다 다치지 않게, 상처받지 않게 하겠다. 내 아내가 되어 줄래요?”라고 프러포즈 한다.

강태호의 프러포즈에 이효심이 눈물을 흘리자 강태호는 “돈도 많이 벌어오고 집안일도 내가 다 하고 육아도 내가 다 하겠다”고 하며 “이효심 내 인생에 찾아와 줘서 정말 고마워”라고 애정을 표한다.


그런가 하면 이효심은 반찬 가게 아주머니를 통해 가출한 아버지 이추련(남경읍)이 병원에 입원했다는 소식을 듣고 병원을 찾아가 이추련과 만난다.

한편 가족을 위해 본인의 삶을 희생해온 효심이가 자신을 소중하게 여기기 시작하면서, 독립적 삶을 영위하려는 이야기 ‘효심이네 각자도생’은 매주 토, 일요일 7시 55분 KBS2TV에서 방송된다.

iMBC연예 백아영 | 화면캡처 K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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