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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새신랑' 개그맨 김진곤, 이용진→홍예슬 축복 속 백년가약(종합)

기사입력2024-03-02 1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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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맨 김진곤이 동료 선후배들의 축복 속에 백년가약을 맺었다.

iMBC 연예뉴스 사진

2일 오후 대전 유성 라도무스아트센터에서 SBS 공채 9기 김진곤과 비연예인 김소진 씨의 결혼식이 진행됐다. 사회는 희극인 선배 이용진이 맡았으며 축가는 신랑 김진곤을 비롯해 개그우먼 김정현, 홍예슬이 불렀다. 이들은 차주 필리핀 보홀로 신혼여행을 떠날 계획이다.

두 사람은 김진곤의 동료 개그맨 임준빈을 통해 인연이 닿아 1년 이상 열애 끝에 부부가 됐다. 결혼 발표 당시 김진곤은 iMBC연예에 "항상 내 미래를 응원해 주고 신뢰를 보내준 사람이다. 사소한 조건을 따지지 않고 '오빠는 할 수 있어'라고 해주는 말에 정말 큰 힘을 얻었다"며 "내가 고난을 이겨낼 수 있는 사람이란 걸 알게 해 줬다. 이 여자와 살면 분명 잘될 수 있을 거 같다. 전재산을 바쳐도 아깝지 않은 그런 여자"라고 결혼을 결심한 계기를 밝히기도 했다.

또 결혼식 직전 김진곤은 본지에 "아직은 실감이 나지 않는다. 고마운 동료 선후배님들께서 나서주셔서 사회, 축가를 맡아주셨다. 감사하다"고 밝힌 바 있다.


결혼식 당일에 그는 SNS를 통해 "이 모든 것이 새로워지는 봄날 결혼을 하게 됐다. 오로지 믿음과 사랑을 약속하는 날 오셔서 축복해 주시면 더없는 감사한 마음 잊지 않겠다"고 적어 소감을 전하기도 했다.

iMBC 연예뉴스 사진

한편 김진곤은 한국영상대학교 연예연기과를 졸업 후 2004년부터 개그맨 지망생 신분으로 지내다 2005년 MBC '웃으면 복이 와요'로 본격적인 공개 코미디 무대에 도전했다. 이후 2006년 KBS '폭소클럽'과 '개그사냥'에서 활약했으며 2007년 SBS 공채 9기로 합격 후 '웃찾사'의 히트 코너 '마이파더'로 큰 인기를 얻었다.

당시 '내 친구 마음이' '풍문으로 들었소' '마이파더' '뭐지' '리어카블루스' '최면의 끝' '개그우면 홍현희' '공공의 편' '아가씨를 지켜라' 등 수많은 코너에서 주요 역할을 해냈다. 2007년 SBS 신인개그맨 선발대회 금상, 2008년 SBS 방송연예대상 코미디 신인상, 2016년 SAF 연예대상 코미디부문 우수상 등을 수상했다.

iMBC 이호영 | 사진출처 웨딩숲N라피쥬, st아이즈, 조슈아벨, 고센뷰티, 한양주단,라피쥬플러스샵, 플라워아트디렉터여영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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