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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신영 "쿨의 '운명', 운명 같은 곡…윤일상 만나고 대박 났다"(정희)

기사입력2024-03-01 1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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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일(금) MBC FM4U '정오의 희망곡 김신영입니다'에 정모가 출연했다.

iMBC 연예뉴스 사진

이날 DJ김신영은 "운명을 믿는 편인가?"라고 물었다. 정모는 "난 운명론자에 가까운 것 같다"며 "모든 것이 정해져 있진 않지만 물 흐르듯이 가는 것이 있다"라고 답했다.

이어 정모는 "하교하면서 흘러나오는 제이팝을 듣고 영향을 받았었는데 이런 게 운명이다"라고 말했다. 이에 김신영은 "난 타고난 걸 믿는 스타일이라 운명을 믿지 않는다"며 "움직이다는 거다. 가만히 있어선 어떤 것도 되지 않는다"며 자신의 생각을 밝혔다.

이후 김신영과 정모는 '운명 노래'라는 테마로 곡들을 소개했다.


쿨의 '운명'을 소개하며 김신영은 "쿨에게도 운명 같은 곡이다. '이거 안되면 접어라'했지만 윤일상을 만나고 대박이 났다"라고 언급했다. 정모는 "'작은 기다림'으로 중박이었다가 빵 터지고 다 터졌다"라고 말해 김신영은 "쿨하면 여름 그룹으로 생각하는데 '운명'은 겨울에 나왔다"라고 밝혔다.

김신영과 정모는 하하의 '너는 내 운명'을 소개하며 "하하가 이 노래를 내고 군대를 갔다. 그때 '첫 데이트에 어울리는 곡 1위'"라고 소개했다. 김신영은 "나도 성년회 분위기 메이커 1위에 있었다"며 "2013년 기사인데 한참 공황으로 힘들었을 때다. 내 인생에 분위기도 메이커 못하는데 누굴 메이커 하냐"며 웃음을 자아냈다.

SG워너비 김종욱의 '운명을 거슬려'를 소개하며 김신영은 "그 당시 여성에게 부케로 프러포즈하는 퍼포먼스가 있었다"라고 언급했다. 이어 "그때 기사가 있었다. '김신영, 김종욱 9번째 여인 됐다…미모 공식 인정?' 진짜 나가기 싫었는데 우리 이사님이랑 그쪽 이사님이 친했다"라고 밝혔다. 정모는 "김종욱 자체는 착하다"라고 말하자 김신영은 "도시락을 많이 가져왔고 치킨도 사 와서 한 번에 마음이 풀렸다"며 당시를 추억했다.

'정오의 희망곡 김신영입니다'는 매일 낮 12시부터 2시까지 MBC FM4U(수도권 91.9MHz)에서 방송되며, PC 및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 'mini'를 통해서도 들을 수 있다.

iMBC연예 유정민 | 화면캡쳐 보이는라디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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