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주우재는 “제가 내향인이라 이 일을 할 수 없는데요?” “이 그림은 내 인생 계획에 없었어”라고 입사 거부(?)를 한다. 하지만 춤을 배우다가 자신도 몰랐던 내재된 광기를 발견하게 된다고. 주우재를 지켜본 박진주는 “너무 열심히 해서 짜증나”라고 반응해 호기심을 자극한다.
박진주는 춤추는 것보다 더 힘든 난관에 부딪힌다. 몸보다 머리를 쓰는 일에 버퍼링이 걸린 것. 박진주는 승차 고객들의 숫자를 손가락으로 세는 법을 배우다가 멘붕에 빠진다고. 입력과 출력이 다른 신입 박진주의 신박한 손가락 접기에 사수들도 크게 당황한다.
드디어 실전에 돌입한 주우재와 박진주는 쏟아지는 관심에 부끄러움이 밀려와 위기를 맞는다. 마음과 달리 뚝딱거리는 두 사람. 영혼까지 끌어올려 춤을 추는 두 사람의 혼신의 몸짓이 과연 이들이 맡은 업무를 무사히 마쳤을지 관심을 집중시킨다.
주우재와 박진주의 환장의 테마파크 직장 생활은 3월 2일 토요일 저녁 6시 30분 방송되는 MBC '놀면 뭐하니?'에서 확인할 수 있다.
iMBC연예 유정민 | 사진제공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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