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29일 방송된 TV조선 '미스트롯3'에서는 'TOP7' 결정전이 펼쳐졌다.
이날 미스김은 정통 트롯을 내려놓고 발라드 트롯에 도전했다. 미스김은 "이번 저의 무대는 미스 정통도, 미스 '낌'도 아닌 'NEW'를 보여드리겠다"라며 기대감을 모았다. 이어 인터뷰에서도 "발라드에서도 감정을 녹여낼 수 있는 친구라는 것을 보여드리고 싶다"라 말했다.
미스김은 작곡가 불스아이, 소유찬, 함길수의 '홍실'을 열창했다.
미스김은 동양적 감성이 물씬 풍기는 노래를 담담하면서도 호소력 짙은 감정으로 소화했다.
김성주는 미스김의 무대에 "양지은이 이 노래를 탐낼 법도 하다"라며 운을 뗐다. 이에 양지은은 "이제까지 나온 곡 중에서는, 이것을 선택했을 것 같다. 제가 경연할 때가 계속 떠오르는 거다. 제 모습 같기도 했다. 찌릿찌릿하며 마음이 와닿았다. 오늘 무대 중 가장 감동적이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장윤정은 "미스김 씨 무대에 강약 조절, 가사 전달, 볼륨 조절, 음정, 곡 해석, 무대 매너, 제가 심사를 하면서 완벽에 가까웠다는 심사평을 몇 번 한 적이 있다. 이번에는 그냥 완벽했다고 말씀드리고 싶다"고 극찬했다.
한편 '미스트롯3'은 매주 목요일 밤 10시 방영된다.
iMBC연예 이소연 | 화면캡쳐 TV조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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