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공명·김도연 틀리고, 이재욱·카리나 맞았다
배우 공명과 그룹 위키미키 김도연의 열애설이 한 매체 보도로 인해 제기됐다.
양측 소속사는 부인했다. "과거 같은 소속사 선후배였기에 친분이 있을 뿐"이라는 해명이었다. "기사 내용은 사실이 아니며, 허위사실에 대한 억측과 루머 유포 및 재생산은 자제 부탁드린다"고도 당부했다.
그룹 에스파 카리나와 배우 이재욱은 열애를 인정했다. 지난달 14일 이탈리아 밀라노에서 열린 한 패션쇼에서 인연을 맺고, 연인으로 발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양측 소속사는 "두 사람은 이제 알아가는 중"이라며 따뜻한 시선으로 존중해주길 당부했다.
온라인 상에선 일부 누리꾼들의 눈살 찌푸려지는 악플이 확산되기도. 결국 이재욱 측은 "배우를 비방하고 허위 사실을 포함한 악의적 의도의 모욕적인 게시글들을 확인했다"며 "이는 심각한 인격권 침해행위로 당사는 법적대리인을 통해 민형사상의 강력한 법적 대응을 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 벤→허동원, 충격 이혼
가수 벤은 결혼 3년 만에, 배우 허동원은 1년 만에 이혼을 택했다.
벤 소속사 BRD엔터테인먼트 측은 iMBC연예에 "벤이 지난해 말 이혼 조정 신청서를 제출했다"며 "최종 이혼 신고만 기다리고 있는 상태"라고 설명했다. 지난 2021년 남편인 이욱 W재단 이사장과 결혼식을 올린 지 3년 만이다.
소속사에 따르면 남편의 귀책으로 인해 이혼이 결정됐으며 양육권은 벤이 갖기로 결정됐다.
허동원도 비연예인 아내와 이혼 소식을 전했다. 결혼 1주년을 하루 앞두고 알려진 소식이었다. 허동원 측은 이혼 시기와 사유에 대해선 "배우 사생활로 추가적인 답변이 어려운 점 양해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허동원은 영화 '범죄도시', '악인전'', '킹메이커', '크리스마스 캐럴'과 드라마 '오징어 게임', '인사이더',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 '카지노' 등에 출연했다.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더 글로리'에서 문동은(송혜교)의 직장 동료 교사 추 선생 역을 맡아 인기를 얻었다.
◆ 재희, 사기 혐의 피소
배우 재희가 사기 혐의로 피소됐다.
재희의 전 매니저 A씨는 최근 남양주남부경찰서에 재희를 사기 혐의로 형사 고소했다. A씨는 재희와 6년간 함께한 사이다. 재희가 지난해 2월 연기학원을 차리겠다며 자신에게 총 6000만 원을 빌려 갔으나, 이를 갚지 않고 연락을 끊었다고 주장했다.
A씨는 iMBC연예와의 인터뷰를 통해 "재희가 약속한 날짜를 어긴 것은 물론, 이후에도 꾸준히 SNS 활동을 했다"며 "정작 돈을 빌려준 나는 고통 속에 살고 있다"고 고통을 호소했다.
그러나 재희는 자신의 SNS에 "진실이 반영되지 않은 일방적인 말에, 날 아껴주는 많은 분들의 마음을 아프게 해 죄송하다"며 "진실을 알리기 위해 노력하겠다. 배우는 호구가 아니"라고 항변했다.
iMBC연예 백승훈 | 사진 iMBC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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