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푸터(고객센터 등) 바로가기

"배우는 호구 아니다"…재희, 사기 피소 항변 [전문]

기사입력2024-02-29 07:28
  • 트위터 공유하기
  • 페이스북 공유하기
  •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 링크 복사하기
사기 혐의로 피소된 배우 재희가 심경을 토로했다.

iMBC 연예뉴스 사진

28일 재희는 자신의 SNS에 "진실이 반영되지 않은 일방적인 말에 날 아껴주시는 많은 분들의 마음을 아프게 해 드려 죄송하다"며 "진실을 알리기 위해 노력하겠다. 배우는 호구가 아니다"라는 말을 남겼다.

앞서 재희의 전 매니저 A씨는 최근 남양주남부경찰서에 재희를 사기 혐의로 형사 고소했다. A씨는 재희와 6년간 함께한 사이다. 그는 지난해 2월 재희가 연기학원을 차리겠다며 A씨에게 총 6000만 원을 빌려 갔으나 이를 갚지 않고 연락을 끊었다고 주장했다.

A씨는 iMBC연예와의 인터뷰를 통해 "재희가 약속한 날짜를 어긴 것은 물론, 이후에도 꾸준히 SNS 활동을 했다"며 "정작 돈을 빌려준 나는 고통 속에 살고 있다"고 고통을 호소했다.


재희는 지난 1997년 MBC 드라마 ‘산’으로 데뷔했다. KBS2 드라마 ‘쾌걸춘향’에 출연하며 인기를 얻었다.

[이하 재희 입장 전문.]

진실이 반영되지 않은 일방적인 말에

절 아껴주시는 많은 분들의 마음을

아프게 해 드려 죄송합니다.

진실을 알리기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배우는 호구가 아닙니다.

iMBC 백승훈 | 사진 iMBC DB

※ 이 콘텐츠는 저작권법에 의하여 보호를 받는바, 무단 전재 복제, 배포 및 이용(AI학습 포함)등을 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