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27일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신발 벗고 돌싱포맨'(이하 '돌싱포맨')에서는 박용택, 이대호, 김성은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출연진은 박용택 아내의 미모에 깜짝 놀랐다.
박용택은 아내와의 러브스토리를 말하며 "소개팅을 하는데 2시간이나 늦더라. 어떤 사람인지 얼굴이나 보자 하고 기다렸다"고 운을 뗐다.
김성은은 "왜 두 시간 늦었냐"고 물었다. 박용택은 "소개팅에 여자가 좀 늦게 가야 된대서 그랬다고 하더라. 그런데 생각보다 차가 너무 막혔다고 하더라. 30분 정도 늦으려 했는데 두 시간이 됐다고 하더라. 딱 왔는데 표정이 미안해 하는 게 아니었다. 쟤 뭐지 싶었다. 제 이상형은 지루하지 않고 재밌는 사람이었다. 독특한 사람이었는데 등장부터 너무 독특하더라. 머리도 손오공이 타고 다니는 근두운 머리를 하고 온 거다"고 털어놨다.
박용택은 "그런데도 얼굴이 너무 예뻤다"며 애정을 표했다.
한편 매주 화요일 밤 9시 방영되는 SBS 예능프로그램 ‘신발 벗고 돌싱포맨’은 행복에 목마른 네 남자의 토크쇼다.
iMBC연예 이소연 | 화면캡쳐 SBS
※ 이 콘텐츠는 저작권법에 의하여 보호를 받는바, 무단 전재 복제, 배포 및 이용(AI학습 포함)등을 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