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화) 방송된 채널A '오은영의 금쪽상담소'에는 셰프 정호영과 송훈이 출연했다.
이날 송훈은 “아이들이 미국에 있다. 3주 한국에, 3주는 미국에 있는다“고 하며 “미국에서 아이들 공부를 가르치며 삼시 세끼를 제가 해준다. 이게 뭐 하는 거지란 괴리감과 샌드위치 사이에 낀 찌그러진 달걀이 되는 느낌“이라고 말했다.
이어 “어느 날 직원이 술을 마시고 찾아와 이렇게 하면 망한다고 하더라. 한국 일을 정리하고 미국에 가서 택시 운전이라도 할까 생각했다“고 하며 “너무 버거워서 죽고 싶다는 생각도 했다. 비행기 사고가 나서 보험금이 나오면 가족들이 더 편안한 삶을 살지 않을까라는 생각도 한다“고 털어놨다.
한편 0세부터 100세까지! 다양한 고민을 함께 풀어가보는 국민 멘토 오은영의 전국민 멘탈 케어 프로그램 ‘오은영의 금쪽 상담소’는 매주 화요일 오후 8시 10분 방송된다.
iMBC연예 백아영 | 화면캡처 채널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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