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이용식은 "모든 아버지가 딸 시집 보내고 땅이 있던 방을 열어보면 진짜 눈물난다더라"고 말했다.
강수지는 "딸 유학만 가도 빈 방을 보는데 눈물 나더라. 시집 가면 이런 느낌이겠구나 싶었다"고 털어놨다.
이용식은 "수민이 첼로 때문에 유학간다고 해서 1박 2일을 울었다. 내가 유학 못 가게 막았다. 그게 참 미안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걔는 유학 가는 걸 다 알아봤다. 마지막으로 문자를 보냈다. 나 방송일 안 하고 따라갈 테니까 같이 가자고"라고 털어놨다.
이에 김지민은 "그럼 내 딸의 앞길을 살짝 막았나 싶어 미안하지 않으셨냐"라고 했고, 이용식은 김지민을 노려봐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매주 월요일 밤 10시 방영되는 '조선의 사랑꾼'은 각양각색 사랑꾼들의 좌충우돌 러브스토리를 날 것 그대로 전하는 극사실주의 다큐 예능이다.
iMBC연예 이소연 | 화면캡쳐 TV조선
※ 이 콘텐츠는 저작권법에 의하여 보호를 받는바, 무단 전재 복제, 배포 및 이용(AI학습 포함)등을 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