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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줄리엔강’ 115만 유튜버 제이제이, 월수입 최초 공개

기사입력2024-02-25 1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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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튜버 제이제이가 유튜브 채널 수익을 공개했다.

iMBC 연예뉴스 사진

24일 제이제이는 자신의 개인 채널에 ‘7년 차, 100만 유튜버의 충격적인 조회수 수입 최초공개!’라는 제목의 영상을 게재했다.

공개된 영상에서 제이제이는 “처음으로 콘텐츠를 올린 게 2016년 5월이다. 현재 7년 차 115만 구독자 유튜버”라고 하며 ”유튜버 돈 많이 번다, 세금 많이 낸다는 기사들도 나오고 100만 넘는 유튜버는 한 달에 광고 수익으로 1억 정도 받는 거 아니냐는 이야기도 들었다. 그래서 전업으로 뛰어드시는 분도 많은데 이 정도 규모로 채널을 운영하기 위해 들어가는 비용과 손익분기점을 허심탄회하게 말해보려고 한다“고 말했다.

이어 “회사 운영하며 적자가 난 적은 없지만 안 남은 적은 있다. 한 번도 빚을 지거나 직원 월급을 밀린 적이 없다. 7년간 큰 문제 없이 유지했다는 것만으로도 스스로를 칭찬해 주고 있다”고 덧붙였다.


제이제이는 “우리 채널의 조회수, 수익 변화를 한눈에 확인할 수 있다”고 하며 구글에서 받은 조회수 수익금을 공개했다. 제이제이 채널의 한 달 조회수 수익은 370~420만 원 정도 사이로 웨딩 다이어트 영상의 수익이 가장 높았다.

그는 “미국에서 세금 빼고 정산금액이 나온다. 실제로 제 통장에 꽂히는 돈이라고 보면 될 것 같다”고 하며 예상보다 적은 금액에 놀라는 구독자들에게 “월급으로 따지면 적은 돈은 아닐 수 있겠지만 저희가 콘텐츠를 만드는 데 비용이 어느 정도 드느냐가 중요할 것 같다. 건물 전체를 스튜디오로 사용하기 때문에 월세도 많이 들고, 직원 네 명, PD 네 명에 각자의 4대 보험, 관리비, 가스비, 장비비 등 월 3,500만 원이 들어간다. 거기에 제가 유튜브를 하지 않고 순수 레슨만 나갔을 때 얻을 수 있는 수익을 기회비용으로 따지면 천만 원을 더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제이제이는 “한 달에 350만 원이 꾸준히 들어온다고 치면 4,150만 원 이상을 벌어야 유지하는 수준이다. 이를 광고로 충당한다. 조회수 수익 광고가 아니라 광고주님이 저희에게 주시는 건데 초반엔 이것도 들어오지 않아 내 돈을 투자했다”고 하며 “구독자들이 저를 잘 보필해 주시고 지지해 주는 것만으로도 큰 힘이 된다. 다른 사람 잘나가고 그런 채널이 좋다고 해서 무조건 따라가기보다는 나의 모습을 보여주는 게 유튜버라고 생각한다”고 소신을 밝혔다.

한편 지난해 줄리엔강과의 열애 사실을 밝힌 제이제이는 오는 5월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다.

iMBC연예 백아영 | 사진출처 제이제이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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