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영애가 보잉 선글라스 하나로 'K탑건' 공항패션을 완성하며 남다른 아우라를 뽐냈다.
배우 이영애는 23일 오전 해외 패션쇼 참석 차 인천국제공항 제2여객터미널을 통해 이탈리아 밀라노로 출국했다.
이른 아침 다소 추워진 날씨에도 이영애는 프로답게, 공항패션 미니 런웨이를 펼쳤다. 바람에 휘날리는 머릿결을 쓸어 넘기며 우아한 포스를 뽐내던 이영애. 마치 금방이라도 전투기를 몰 것 같은 'K 탑건'의 포스를 풍기며 카리스마 넘치는 포즈를 취했다.
이영애는 중 단발에 블랙&화이트 니트 상의. 일자 와이드 청 팬츠에 큰 백과 뾰족한 구두로 색맞춤을 했다. 이영애는 여기에 미러 형태의 보잉 선글라스로 멋진 파일럿 룩을 완성했다. 또 블루투스 이어폰 대신 반짝이는 귀걸이가 돋보였다.
아시아나항공 '대장금호'를 추억했을 이영애. '매버릭'이 다시 돌아왔던 것처럼, MBC 드라마 '대장금'의 의녀가 된 장금이 '의녀 대장금(가제)'에 출연할 예정이라 벌써부터 기대가 크다.
iMBC연예 고대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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