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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원한 디바' 방실이, 오늘(22일) 발인…'하늘에선 아프지 마시길'

기사입력2024-02-22 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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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스터즈 출신 가수 고(故) 방실이(방영순)가 오늘(22일) 영면에 든다.

iMBC 연예뉴스 사진

이날 오후 12시 인천 강화군 참사랑장례식장에서 고 방실이의 발인식이 엄수된다. 발인식에는 유족과 생전 절친했던 동료 선후배 가수들이 참석한다.

고 방실이는 지난 20일 오전 인천의 한 요양병원에서 숨을 거뒀다. 향년 61세.

고인은 지난 2007년부터 뇌경색으로 쓰러진 후 17년간 투병 생활을 해온 것으로 전해졌다.


또한 고 방실이는 지난해 4월 TV조선 '스타다큐 마이웨이'에 출연해 "왼쪽 눈이 아예 안 보인다. 오른쪽도 나빠지는 중"이라며 뇌경색으로 전신이 마비된 것에 이어 당뇨에 의한 합병증으로 시력을 거의 잃었음을 털어놨다.

iMBC 연예뉴스 사진

고 방실이는 지난 1980년대 미8군 부대에서 활동을 시작했다. 1985년에는 박진숙, 양정희와 여성 3인조 서울시스터즈를 결성해 '첫차', '청춘열차', '뱃고동' 등 히트곡을 남겼다. 서울시스터즈 해체 후 1990년대부터는 솔로로 전향해 '서울탱고', '여자의 마음' 등을 발표해 큰 사랑을 받았다.

한편, 고 방실이의 장지는 강화 월곶리다.


iMBC연예 장다희 | 사진 방실이, TV조선 '스타다큐 마이웨이'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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