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수) 방송된 SBS Plus·ENA 리얼 데이팅 프로그램 ‘나는 SOLO’ 137회에서 19기 모태솔로 남자들이 자기소개하는 모습이 공개됐다.
이날 영식은 나이는 84년생, 39세라고 밝혔다. 사는 곳은 부산, 하는 일은 신발 사업을 하고 있다는 것. 그는 디자인을 제외한 샘플 개발부터 생산 총괄을 담당하고 있다며 직업에 관해 설명했다.
또한, 복싱이 취미라며 “샌드백을 치니까 스트레스가 풀리더라. 그래서 요새 열심히 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그동안 왜 계속 혼자였나?”라는 질문에 영식은 “조금 우울한 얘기일 수도 있는데, 어머니가 투병 생활을 15년 하셨다. 간병 제외하고는 어떠한 것도 제 마음속에 들어온 적이 없다”라고 솔직히 고백했다. 새로운 사람을 만나기에는 마음의 여유가 없었다고.
영식은 제일 해보고 싶은 데이트로 같이 음악 들으면서 드라이브하기를 꼽았다. 장거리 연애에 대해선 “비무장지대 빼고는 어디든 가능하다”라고 전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나이 차이는 위로는 많이 안 났으면 좋겠다. 10살 넘어가면 50대 누님들이다. 밑으로는 30살 이상이었으면 좋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나는 SOLO’는 결혼을 간절히 원하는 솔로 남녀들이 모여 사랑을 찾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극사실주의 데이팅 프로그램이다. 매주 수요일 오후 10시 30분에 방송된다.
iMBC연예 김혜영 | SBS Plus·ENA 화면캡처
※ 이 콘텐츠는 저작권법에 의하여 보호를 받는바, 무단 전재 복제, 배포 및 이용(AI학습 포함)등을 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