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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우일, “음식물 쓰레기봉투에 음식 포장→동료들 옷 수거” (라스)

기사입력2024-02-22 0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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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우일의 짠내력이 폭발했다.

iMBC 연예뉴스 사진
iMBC 연예뉴스 사진

21일(수)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라디오스타’는 ‘너는 솔로’ 특집으로 배상훈, 양세형, 임우일, 챔보가 출연했다.

이날 임우일은 “제가 수입이 일정치 않다 보니 불안감이 있어 남은 음식을 포장하는 습관이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자신만의 규칙이 있다고 하며 “치킨은 5조각 이상일 때만 포장하고 면 요리는 하지 않는다. 불기 때문”이라고 덧붙였다.

이어 그는 “한번은 동료들과 술자리를 함께 했는데 부대찌개가 남았다. 면은 없고 건더기는 많아 포장을 요청했는데 담을 봉지가 없어 사용하지 않은 음식물 쓰레기봉투에 넣어 주셨다. 분홍색 봉투에 넣어 귀가하다가 신호등에 걸려 잠깐 내려놨는데 지나가던 할머니가 왜 음식물 쓰레기를 여기에다 버리냐며 호통을 치셨다. 그래서 음식물 쓰레기 아니라고 해명했다”고 하며 맛있게 먹었냐는 물음엔 “맛있게 먹었다. 그런 건 최소 세 끼 정도 먹는다”고 설명했다.


임우일의 절약 정신은 옷에서도 이어졌다. 그는 “인간이 살아가는데 의식주가 있는데 저는 식과 주만 취하고 의는 포기하는 삶을 살았다”고 하며 “주변 개그맨들이 계절이 바뀌면 옷을 내놓는데 그런 옷들을 수거한다. 김기리, 서태훈 등 옷에 관심이 많은 동료들의 것을 수거해 입었는데 최근 이수지 남편의 옷도 수거한다. 처음엔 이수지의 옷을 넘봤다”고 하며 “옷의 사이즈는 90~110까지, 신발은 260~280mm까지 소화한다”고 밝혔다.

한편 MBC 예능프로그램 ‘라디오스타’는 매주 수요일 밤 10시 30분에 방송된다.


iMBC 백아영 | 화면캡처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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