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19일 방송된 유튜브 채널 '짠한형 신동엽'에는 게스트로 문세윤, 넉살이 출연했다.
이날 신동엽은 문세윤에게 "종민이는 진짜 어리바리하냐. 아니면 어리버리하게 하고 카니발에 타서는 딱"이라며 카리스마 있게 담배 피우는 시늉을 했다.
문세윤은 "내가 형을 존경하게 된 계기가 있었다. 처음에 '1박 2일' 시즌4 시작한다고 해서 처음에는 시청률이 잘나왔는데 떨어지더라. 선배님이 했던 걸 잘 이어가야 하는데 싶어 불안했다. 종민이 형만 오래된 출연자여서 결혼을 했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형 어디세요' 했더니 '가, 가, 갑자기?' 하더라. 처음에는 장난하는 줄 알았다. 시청률 어떻게 하냐고 했더니 '그래? 난.. 모르겠는데?' 하더라. 형 '1박2일' 시청률 얼마나 나왔는지 아냐고 했더니 '몰라. 어디서 봐?' 하더라. 상담을 할 수가 없더라. '우리는 그냥 하면 되는 거야' 하고 끊었다"고 고백했다.
그러면서도 문세윤은 "여자랑 통화하면 멀쩡하다. 깜짝 놀랐다"며 웃음을 자아냈다.
문세윤은 "한번은 통화했는데 옆에 여자가 있었나 보다. 너무 '여보세요' 똑바로 해서 종민이 형 아닌가 했다. 누구랑 있는데 멀쩡하냐고 했더니 '여기 좋은 자리에 함께 하고 있어' 하더라. 만병통치약이 있었다. 사랑이었다"고 말했다.
iMBC연예 이소연 | 화면캡쳐 문세윤 SNS
※ 이 콘텐츠는 저작권법에 의하여 보호를 받는바, 무단 전재 복제, 배포 및 이용(AI학습 포함)등을 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