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19일 방송된 채널A ‘절친 도큐멘터리 4인용 식탁'은 원로 배우 김영옥 편으로 꾸며져 우현, 김혜은, 박하나와 함께 했다.
이날 김혜은은 김영옥에게 "여배우로 한국에 산다는 게 어떤 건지 듣고 싶다"고 말했다.
김영옥은 "내가 무슨 할리우드에서 태어나서 대접 받는 배우였으면 한다든지 하는 실현 가능성 없는 꿈은 안 꾼다. 가장 현실적인 사람이기 때문에. 하지만 내 자리에서 한 걸로 후회가 없고 만족한다. 난 요만한 가식도 없다. 나를 불러주면 너무 기쁘다. 많은 인물 중에 나를 캐스팅 해주면 인정받았다는 생각이 든다. 그 맛에 사는 거지. 그게 원동력이다"고 고백했다.
그러면서 "내 자리에서 이만하면 좋지 않았나. 배우로서 보람을 느꼈지 후회는 전혀 없다. 죽었다 다시 태어나도 배우가 되고 싶다"고 말했다.
한편 채널A '절친 토큐멘터리 - 4인용식탁' 매주 월요일 오후 8시 10분에 방송된다.
iMBC연예 이소연 | 화면캡쳐 채널A
※ 이 콘텐츠는 저작권법에 의하여 보호를 받는바, 무단 전재 복제, 배포 및 이용(AI학습 포함)등을 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