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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가인, 인형 같은 5세 둘째 아들+연정훈과 결혼 이유 공개 (텐트밖은 유럽)

기사입력2024-02-19 0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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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한가인이 인형같은 외모의 5살 둘째 아들을 방송 최초로 공개했다.

iMBC 연예뉴스 사진

18일 첫 방송된 tvN '텐트 밖은 유럽 - 남프랑스 편'에서는 프랑스로 향하는 '리얼 캠퍼즈' 4인 라미란, 한가인, 조보아, 류혜영의 캠핑기가 공개됐다. 프랑스로 출발하기 전날 집에서 짐을 싸는 모습을 공개한 한가인은 "우리 애들이 침낭을 보더니 너무 흥이 나가지고"라며 아이들이 캠핑 장비를 통해 전날 집에서 미니 캠핑을 즐겼음을 이야기했다. 특히 침낭 안에 들어가 누운 둘째 5살 연제우 군의 모습은 시청자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엄마의 캠핑 조끼를 입고 애착인형을 들고 모자를 쓴 연제우 군은 엄마 아빠를 고루 빼닮은 큰 눈과 오목조목한 외모로 딸이라 해도 믿을 정도로 예쁜 얼굴이었다.

한가인의 아들은 상위 1%에 해당하는 영재로도 알려져 있다. 한가인은 지난 10일 인터넷 라이브 방송을 하며 "딸이 영재라고 기사가 많이 났는데 얼마 전에 둘째도 검사해봤는데 둘째도 영재로 나왔다"고 알린바 있다.

이날 한가인은 의외의 모습을 많이 보였다. 제작진과의 사전 만남에서 "사실 전 캠핑 극혐주의자다. 캠핑을 대체 왜하는지 이해가 안간다. 집에서 먹으면 너무 편한데 낭만이라든가 자연이 주는 기쁨이라든가 그런게 있다는데 궁금했다. 나같은 사람도 캠핑에서 매력을 찾을수 있을까 궁금해 출연했다"라는 말을 해 놀라움을 샀다. 또한 "사실 아이들을 두고 외출도 한적이 거의 없다. 육아를 도와주시는 분들이 없어서 집에서 나가지도 않는다. 저에게는 엄청난 일탈이다"라는 말을 하면서 "혼자 텐트에서 자면 아이들이 너무 보고싶고...그럴것 같지 않고 너무 좋을것 같아서 전화기 꺼버려야겠다"라는 말을 해 웃음을 안기기도 했다.


이렇게 출발한 첫째날, 한가인을 포함한 4명의 여배우들은 무거운 배낭을 둘레메고 결항과 도착지연을 거쳐 출발 40시간 만에 니스에 도착했다. 계속해서 배고픔을 드러냈던 한가인은 여배우의 식성이라는 생각이 들지 않게 야무지게 밥을 챙기고 이동하는 차 안에서 영양제까지 챙겨 먹고, 중간중간 간식도 엄청나게 먹는 모습을 보였다. 그러며 "카페라떼를 한 번도 안 먹어봤다"는 말을 해 멤버들을 놀라게도 했다. 또한 캠핑장에서도 불닭소스를 처음 먹어본다며 청정입맛을 알렸다.

iMBC 연예뉴스 사진

이날 캠핑장에서 첫 식사 후 한가인은 연정훈과의 결혼 이유도 공개했다. 그는 "사실 남편이 해외에서 공부하고 오고 해서 오렌지족 같아서 관심이 1도 없었다. 그런데 어느날 아버님과 전화하면서 사촌형과 통화하는데 영어를 너무 잘하는거다. 거기서 반했다. 남편도 자기가 영어 못했으면 날 못만났을 거라고 하더라"라며 연정훈의 외국어 실력에 반해 결혼하게 되었음을 알렸다.

iMBC 김경희 | 사진제공 tv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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