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방송된 KBS 2TV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에서는 댄서 미나명이 등장한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박기량은 치어리더 후배들을 위해 댄스 전문가를 초청했다. 박기량은 "아무래도 후배들을 가르치고는 있지만 전문가는 아니다보니 전문가에게 직접 댄스를 배우고 싶다는 생각을 했다"라며 댄서 초청 이유를 밝혔다.
박기량이 초대한 안무 전문가는 바로 '스우파2'의 미나명이었다. 미나명의 등장에 치어리더 후배들은 깜짝 놀랐다. '스우파2'를 통해 봤다는 후배들에 박기량은 "너네는 '스우파'로 알게됐냐. 나는 10년 전부터 봤었다"라고 말했다.
본격적인 수업에 앞서 박기량은 미나명에게 "혹시 나이가 어떻게 되시냐"라고 묻자, 미나명은 "저는 91년 생이다. 그냥 91년생"이라고 답했다. 박기량은 "저는 빠른 91이다. 제가 언니네요"라고 말했다.
이를 지켜보던 이들은 '갑(甲)' 버튼을 누르며 "요즘 빠른이 어디있어"라고 고개를 내저어 웃음을 자아냈다.
iMBC연예 차혜린 | 사진제공=KBS 2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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