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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살에 자연 임신” 이은형, ♥강재준에 8주 동안 밝히지 못한 이유

기사입력2024-02-18 0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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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맨 부부 강재준, 이은형이 임신 발표를 하며 감사를 전했다.

iMBC 연예뉴스 사진

2월 16일 유튜브 채널 ‘기유TV’에 ‘임신로그 드디어 2세를 가졌습니다!’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이날 강재준, 이은형은 “저희가 드디어 임신 발표를 했다”라며 자축했다. 앞서 지난 13일에 개인 SNS를 통해 부모가 된다며 임신 소식을 전했던 것. 특히 연애 기간 10년, 결혼 생활 7년 총 17년 만의 결실인 만큼 기쁨도 컸다. 이은형은 “많은 분이 축하해 주셔서 몸 둘 바를 모르겠더라. 댓글이 3천 개가 달렸다”라며 감사를 전했다.

강재준은 “자연 임신인지 시험관인지 묻는 질문이 가장 많았다. 감사하게도 자연 임신을 했다. 기적이 일어났다”라고 밝혔다. 이은형은 “바뀐 만 나이가 아니면 저희가 실제로는 43살, 42살인데 자연 임신을 해서 저희도 당황스러웠다”라고 말했다. 사실 8주 동안 임신 소식을 아무에게도 밝히지 않았다는 것.


iMBC 연예뉴스 사진

이은형은 “노산이어서 혹시나 잘못될 경우를 생각해서 말을 못 했다. 첫 임신 때 유산하는 얘기를 많이 들어서 걱정됐다. 엄마, 아빠한테도 얘기 안 했는데 자동차 AI에 먼저 얘기했다”라고 전했다. 이에 “축하해요. 진정한 어른이 되셨군요”라는 답을 들었다며 웃음을 터트렸다.

강재준은 이은형이 임신을 뒤늦게 고백하던 당시를 떠올리며 “처형 임신인 줄 알았다. 얘가 우는데 눈물의 강도가 다르더라. ‘설마 우리 아기야?’ 하니까 고개를 끄덕거리더라. 1분 동안 말을 못 했다. 그동안 전혀 느껴보지 못했던 신기하고 설레는 감정이었다”라며 감격했다.

이어 “사실 아이 없이 평생 살아갈 줄 알았다. 시기를 놓쳤다고 생각했다”라고 한 후, “이제는 출산하는 8월까지 잘 서포트해서 깡총이(태명) 건강하게 받는 게 유일한 목표가 됐다. 올인해볼 생각이다”라며 부성애를 드러냈다.

iMBC연예 김혜영 | 사진 출처 : 이은형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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