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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에 피는 꽃’ 이하늬, 15년 기다린 오빠 ‘죽음’ 알고 충격+분노

기사입력2024-02-17 2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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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하늬가 오빠의 죽음을 알고 충격으로 쓰러졌다.

iMBC 연예뉴스 사진
iMBC 연예뉴스 사진

2월 17일 방송된 MBC 금토드라마 ‘밤에 피는 꽃’(기획 남궁성우 / 연출 장태유, 최정인, 이창우 / 극본 이샘, 정명인 / 제작 베이스스토리, 필름그리다, 사람엔터테인먼트)에서 오난경(서이숙)은 숨이 넘어가기 직전 조여화(이하늬)에게 숨겨온 비밀을 전했다.

“불쌍한 며느님...며느님의 오라버니는 좌상에게 죽임 당했습니다”라는 말을 남기고 오난경은 숨을 거뒀다. 조여화는 믿을 수 없어서 “뭐라고 하셨습니까!”라며 죽은 오난경을 붙잡고 통곡했다.

조여화는 시아버지인 좌상 석지성(김상중)이 오빠를 죽였단 사실에 충격받았다. 조여화는 “어찌 이리 무례하냐!”라는 석지성을 노려봤다. 이소(허정도)는 모두 돌아가라며 “모두 내 잘못이오”라며 한탄했다.


역모가 드러나고도 뻔뻔한 석지성 모습에 이소는 분노했다. 그럼에도 석지성은 “소인은 모르는 일이라고 하지 않았습니까. 사실인들, 호판 부인이 죽은 지금 아무 증거도 없지 않습니까”라며 배짱을 내밀었다.

석지성은 “전하는 그저 주제넘은 원숭이란 걸 왜 모르십니까. 선왕과 똑같습니다”라며 더욱 이소의 분노를 부채질했다. 격분한 이소는 “아바마마는 모든 백성이 잘 살 수 있는 좋은 나라를 만들고자 하셨소!”라고 소리쳤다.

시청자들은 조여화의 오빠가 죽었단 사실에 같이 실망하고 분노했다. “여화 어떡해”, “신하가 저럴 수 있나” “여화도 수호도 가족 다 잃었어”라며 함께 슬퍼했다.

MBC 금토드라마 ‘밤에 피는 꽃’은 밤이 되면 담을 넘는 십오 년 차 수절과부 '여화'와 사대문 안 모두가 탐내는 갓벽남 종사관 '수호'의 담 넘고 선 넘는 아슬아슬 코믹 액션 사극이다. 장태유 감독의 감각적인 연출과 이하늬, 이종학, 이기우 등 내로라 하는 배우들의 출동으로 기대가 높다.

MBC 금토드라마 ‘밤에 피는 꽃’은 이날 12회로 종영을 맞이했다. 후속적은 김남주, 차은우 주연의 ‘원더풀 월드’로 3월 1일 첫방송된다.




iMBC연예 김민정 | 화면캡쳐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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