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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안84 “나랑 동거하면 다들 장가가”…침착맨, 모발이식 루머 해명 (인생84)

기사입력2024-02-17 18: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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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안84와 침착맨이 과거 동거하던 당시를 회상했다.

iMBC 연예뉴스 사진

2월 16일 유튜브 채널 ‘인생84’에 ‘침착맨과 기안84의 추억’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이날 기안84는 침착맨(이말년)과 함께 살던 당시의 사진을 보며 추억에 잠겼다. 그는 “3500에 45였나? 월세가 쌌다”라며 반지하에서 사느라 유일하게 볕이 드는 곳이었다며 빨래 너는 사진에 대해 설명했다. 또한, 그는 밥을 먹는 사진에 대해선 “‘기안 단편선’ 끝나고 네이버에서 연락이 안 왔다. 거의 아사 직전”이라며 가장 말랐을 때라고 밝혔다. 이어 “이때는 밥을 자주 사 먹을 수 없어서 해 먹었다. 간장 장아찌 잘 먹었다”라고 말했다.

침착맨은 “이때 네가 탈모 시작된다고 호들갑 떨었잖아, 세상 무너질 거 같이”라며 당시를 떠올렸다. 기안84가 탈모 방지를 위해 콩, 깨 등을 섞어 먹었다는 것. 침착맨은 “난 그때까지 탈모 위험성을 못 느껴서 ‘기분 나쁜 가루 치워!’ 그랬는데 거기서 갈렸다. 얘가 그걸 먹었기 때문에 지금 빽빽해졌다. 난 약 먹는 거고”라며 탈모에 대해 고백했다. 기안84가 “그래도 약발이 잘 받아”라며 위로하자, 침착맨이 “약 늘렸어”라고 답했다. 또한, 침착맨은 온라인 커뮤니티 등에서 모발이식 수술을 받았다는 말이 있다며 “안 심었다”라고 해명했다.


iMBC 연예뉴스 사진

둘이 동거할 때 기안84가 제일 좋아하는 연예인이 지드래곤이었다는 것. 침착맨은 기안84가 계속 지드래곤 노래를 불렀다며 당시 영상을 공개했다. 기안84는 “형이 슬슬 힘들어했잖아. 내가 보기엔 노래가 좀 컸던 거 같아”라며 반성했다. 침착맨이 결혼으로 집을 나가게 됐을 때 “나랑 같이 살기 싫어서 결혼하는 거 아니야?”라며 의심했다고. 기안84는 “형이 결혼 생활도 힘들어하더라. 그때 진짜로 나랑 살기 싫어서 나간 건 아니라 믿었다”라고 밝혀 침착맨을 당황케 했다.

침착맨은 “결혼 시기가 앞당겨진 영향은 좀 있었다”라고 솔직히 고백했다. 이어 “그때 안 했으면 아직 독신일 수도 있다. 네가 큰 역할 한 것”이라며 고마움을 드러냈다. 기안84는 “형 말고 또 있다. 동거하면 다 가더라. 나랑 동거하고 한 6개월 있다 장가갔어”라며 또 다른 동거인에 대해 말했다.

끝으로 침착맨이 “대상 받고 바빠질 줄 알았는데 안 바쁘네?”라고 하자, 기안84가 “TV 광고 밀릴 줄 알았는데 하나도 안 들어와. 뭐 좋다. 바뀐 건 없어”라고 답했다.

iMBC연예 김혜영 | 사진 출처 : 기안84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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