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금)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 533회에서는 박나래의 ‘나의 회복일지’, 전현무의 ‘중년 다이어트’ 편이 전파를 탔다.
앞서 전현무는 지난주 공백이 유독 크게 느껴졌다며 박나래를 반겼다. 후두미세수술(성대 점막을 최대한 보존하며 목소리 변화를 초래하는 병변만 선택적으로 제거하는 수술)로 박나래가 자리를 비웠기 때문.
박나래는 “놀라실 수 있다”라며 차분해진 목소리를 드러냈다. 수술로 본연의 목소리를 찾았다는 것. 코드 쿤스트는 “라디오에서 듣고 싶다”, 샤이니 키는 “순수해졌어”라며 달라진 목소리에 놀랐다. 박나래는 당분간 큰소리를 낼 수 없다고 설명한 후 “보고 싶었어”라고 말했다.
또한, 박나래는 “7년 전 수술하고 그 뒤로도 계속 안 좋았다. 더 이상은 안 되겠다 싶어서”라며 다시 수술을 받게 된 상황에 대해 밝혔다. 이번이 세 번째 수술이라는 것. 이어 입원한 박나래가 자수를 놓는 모습이 공개되자, 기안84가 “짠하다. 우리 큰엄마 같다”라며 안쓰러워했다. 박나래는 “실버타운 아니다”라고 해명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리얼한 싱글 라이프로 웃음과 감동을 전하는 MBC ‘나 혼자 산다’는 매주 금요일 밤 11시 10분에 방송된다.
iMBC연예 김혜영 | MBC 화면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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