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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수홍 친형 징역 2년…"싸움, 아직 안 끝났다" [주간연예이슈]

기사입력2024-02-17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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짧았던 설 연휴 뒤, 연예계도 크고 작은 이슈들로 숨가쁜 한 주를 보냈다. 방송인 박수홍의 친형이 1심에서 징역 2년을 선고받은 소식과 더불어 연예인 코인사기 연루 의혹 등이 대중의 이목을 끌었다.

iMBC 연예뉴스 사진

◆ 박수홍 친형 징역 2년 실형 선고

박수홍의 출연료 및 재산을 횡령한 혐의를 받는 친형 박모씨가 1심에서 징역 2년을 선고받았다.

검찰은 친형 부부를 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횡령) 위반 혐의로 기소했고, 1심 법원은 그 중 친형의 20억 원 횡령 혐의를 유죄로 인정했다. 친형이 운영하던 연예기획사 두 곳에서 각각 7억 원, 13억 원을 횡령했다고 판단한 것. 개인 자금을 빼돌렸다는 점에 대해선 무죄를 선고했다. 도주나 증거인멸 우려 등이 없는 점 등을 고려해 법정 구속은 하지 않았다.


박수홍 측은 "양형에 대해서는 여전히 다퉈야 할 부분이 많다고 판단하고 있다"며 항소 의지를 표명했다. 그러면서 "고 김용호에게 허위사실을 제보해 악의적인 거짓방송을 사주하고, 지인을 통해 허위 악성댓글을 유포하여 극심한 고통을 주고 천륜까지 끊게 만든 형수와 자신의 이익을 위해 그 허위사실을 무차별적으로 옮긴 수많은 악플러, 유튜버들과 긴 싸움을 이어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 연예계 스캠코인 사태 일파만파

iMBC 연예뉴스 사진

오킹, 나선욱 등 유명 유튜버들의 스캠코인(사기 목적으로 발행된 암호화폐) 연루 의혹이 연예계로 퍼졌다.

가수 조현영, 최시원 등은 스캠 코인 의혹을 받는 '청년페이'와의 연관성을 부인했다. 최시원은 "한국청년위원회 청년페이 논란과 아무런 관련이 없으며 관련 홍보대사에 위촉된 사실도 없다. 한국청년위원회 주관 시상식에서 표창을 수여한 적은 있지만 이는 청년들에게 귀감이 돼 달라는 취지에 따른 것일 뿐 현 논란과 무관하다"고 반박했다.

조현영은 "한국청년위원회 홍보대사직을 제안받았으나 청년페이가 사기나 스캠 등과 연관이 있을 것이라고 전혀 예상하지 못했다"고 해명했다. 그러면서 "15년의 세월을 걸고 코인 사기 등에 가담한 사실이 전혀 없다. 한국청년위원회 측에 홍보대사 해촉을 요구할 것이고 빠른 시일 내에 민·형사를 포함한 법적 조치를 취할 예정"이라고 강조했다.


◆ 이지훈·아야네 부모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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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겸 배우 이지훈이 아빠가 된다.

이지훈의 아내 아야네는 최근 자신의 SNS에 임신 소식을 전했다. 아야네는 "젊은 나이에 시험관 시술을 했다. 절대 부끄러워서,껄끄러워서 지금까지 언급 안한 게 아니었다"며 "첫 시험관 시술 시 8주 된 아이를 보내고 많은 실망과, 고통, 정신적 아픔을 겪었었다"고 털어놓았다.

그러면서 "젤리가 저희에게 찾아와줬다. 이제 19주가 되어 가는 우리 아가. 너무 소중하고 벌써 너무 사랑스러워 생각만 해도 눈물이 난다. 뱃속에서 안전하게 건강하게 잘 키우겠다"고 전했다.

이지훈과 아야네는 지난 2021년 결혼했다. SBS 예능프로그램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에서 결혼 생활을 공개한 바 있다.


iMBC연예 백승훈 | 사진제공 MBC, SBS, 라이언하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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