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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병지, 또다시 강등 치욕…♥김수연 오열 “한 번이라도 이겼으면” (골때녀)

기사입력2024-02-15 0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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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병지가 ‘강등 전문 감독’이라는 오명을 벗지 못했다.

iMBC 연예뉴스 사진

14일(수) 방송된 SBS ‘골 때리는 그녀들’(약칭 ‘골때녀’) 130회에서는 FC구척장신(이현이, 차서린, 허경희, 진정선, 김진경, 요요)과 FC국대패밀리(김수연, 박승희, 황희정, 명서현, 나미해, 김민지)의 강등을 건 5·6위전이 펼쳐졌다.

앞서 FC국대패밀리 감독 김병지는 신입 요요가 FC구척장신 골키퍼가 돼 전 국가대표 김영광의 교육을 받은 사실을 알고 “영광이가 가르쳤던 골키퍼들이 다 골 많이 먹었어”라며 웃음 지었다. 김영광이 “요요가 잘해줘야 하는데”라며 걱정하자, 김병지가 “3주 만에 잘해지면 골키퍼 아무나 하지!”라며 여유로운 모습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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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경기는 1대 1 동점으로 끝나 승부차기로 이어졌다. 김병지의 아내이기도 한 김수연은 “남편이 노력했던 것에 대한 보상을 꼭 해주고 싶다”라며 승리를 염원했다. 하지만 승부차기에서 실축한 김수연은 결국 눈물을 쏟아냈다.


결국 패배하자, 김병지가 “너희들이 잘못한 게 아니라 김병지의 저주가 있는가 보다”라며 선수들을 위로했다. 김병지의 ‘강등 징크스’ 오명을 벗겨주고 싶었던 선수들은 고개를 숙였다. 김병지는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미치겠다. 진짜 이기고 싶었는데 이렇게 안 될 수가 있나”라며 솔직한 심정을 고백했다. 김수연은 “딱 한 번이라도 이겨주고 싶었다”라며 오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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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 말미, FC구척장신과 FC탑걸(채리나, 유빈, 김보경, 공민지, 다영, 태미)의 승강전이 예고돼 기대감을 높였다.

한편, 축구에 진심인 여자 연예인들과 대한민국 레전드 태극전사들이 함께 만들어가는 예능 프로그램 ‘골 때리는 그녀들’은 매주 수요일 밤 9시에 방송된다.

iMBC연예 김혜영 | SBS 화면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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