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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의 사랑꾼’ 태진아, 중증 치매 아내 옥경이에 “내 인생의 99%” 고백

기사입력2024-02-13 0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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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진아가 디너쇼 중 눈물을 보였다.

iMBC 연예뉴스 사진

12일 방송된 TV CHOSUN 순도 100% 리얼 다큐예능 ‘조선의 사랑꾼’은 설 특집으로 태진아의 아내 ‘옥경이’ 이옥형 씨의 치매 투병 일상, 그리고 디너쇼에서의 감동적인 듀엣 현장을 공개했다. ‘조선의 사랑꾼’은 시청률 7.2%(닐슨코리아, 수도권 기준)로 시즌1 포함 자체 최고 시청률을 돌파했다. 기존 자체 최고 시청률은 1회의 6.1%였다. 분당 최고시청률 또한 8.4%(닐슨코리아, 전국 기준)로 자체 최고치를 새로 찍었다. 이로써 12일 방송된 전체 설 특집 예능 1위를 차지한 것뿐 아니라, 동시간대 지상파에서 방송된 설 특선영화 ‘교섭’(KBS 2TV), ‘설에도 나 혼자 산다’(MBC) 등을 가볍게 추월했다.

이날 방송에서 태진아는 1981년 미국 뉴욕에서 아무것도 없던 자신을 선택해 준 아내 옥경이에게 “내 인생의 99%”라고 변치 않는 사랑을 표현했고, 옥경이의 기억을 잡기 위해 모든 일상을 함께하는 모습으로 진한 감동을 안겼다. 또 강수지, 선우용여 등 가족의 치매를 겪은 이들의 생생한 경험담이 함께하며 몰입도를 높였다.

한편 리얼 다큐 예능 TV CHOSUN ‘조선의 사랑꾼’은 매주 월요일 오후 10시 TV CHOSUN에서 방송된다.


iMBC 백아영 | 화면캡처 TV CHOSU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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