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12일 방송된 tvN STORY '회장님네 사람들'에서는 배우 유동근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유동근은 오디션 방송에 밴드로 출연한 아들에 대해 "그 친구가 밴드의 보컬로 나왔다. 그런데 순위가 점점 높아지니까 엄마, 아빠가 누군지 알게 된 거다. 그게 언론에 또 나오니까 본의 아니게 엄마 찬스, 아빠 찬스가 되고 이 아이의 문화 충돌로 이어지니까"라며 "제 아들은 굉장히 착하다. 지금 세상이 무서운 게 어떤 것을 잘못했을 때 그 만큼의 벌이 가야 하는데, 더 많은 벌이 그 사람을 주저앉게 만드는 문화가 있어서 저희들 입장에선 조심스럽다"고 털어놨다.
그러면서 유동근은 "일단 건강하고 각자 하고 싶은 일이 있다는 것만으로도 감사하다"고 말했다.
한편 매주 월요일 밤 8시20분 방영되는 '회장님네 사람들'은 20년 전 안방극장을 울고 웃게 만들었던 1세대 국민 배우들의 맛깔 나는 전원 라이프를 담은 프로그램이다.
iMBC연예 이소연 | 화면캡쳐 tv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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