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10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놀면 뭐하니?’에서는 ‘빛이 나는 솔로 광규 형’ 편으로 펼쳐졌다.
구로 시장 투어를 한 유재석과 하하, 김광규, 주우재는 먼저 식사를 했다. 칼국수와 수제비 등 맛깔난 음식으로 점심부터 먹은 네 사람은 바로 투어를 시작했다.
유재석은 “이불 필요없냐”라고 김광규에게 물었다. 김광규는 “이불보다 베개!”라며 베개가 필요하다고 나섰다.
유재석과 하하는 “한 번 직접 누워서 베개 배봐라”라고 권했다. 김광규는 “그럴까?”하더니 냅다 드러누워 베개를 뱄다.
주우재는 밖에서 지켜보다가 모인 사람들에게 “베개 산다고 눕는 사람 첨 봤다”라고 말했다. 주우재의 기분은 아랑곳하지 않고 김광규는 느긋하게 누워 베개를 배면서 품평했다.
김광규는 알록달록한 베개를 2개 사고 일어났다. 주우재는 2개라는 사실에 주목해 김광규 눈치를 살피다가 “2개란 건 혹시?”라고 말했다.
김광규는 “어머니가 가끔 올라와서 주무시고 가시니까”라고 답했다. 주우재는 “광규 형의 그녀는 A.K.A.어머니?”라며 함께 웃었다..
MBC 예능 프로그램 ‘놀면 뭐하니?’는 평소 스케줄 없는 날 “놀면 뭐하냐?”고 말하는 유재석에게 카메라를 맡기면서 시작됐다.
2019년 유튜브 채널을 통해 첫 번째 콘텐츠인 ‘릴레이 카메라’를 공개한 제작진은 이후 ‘놀면 뭐하니?’를 통해 ‘릴레이 카메라’, 드럼 신동 유재석의 ‘유플래쉬’, 트로트 신인 가수 유산슬의 ‘뽕포유’ 까지, 다양한 프로젝트를 선보였다.
MBC 예능 프로그램 ‘놀면 뭐하니?’는 매주 토요일 저녁 6시 30분에 방송된다.
iMBC연예 김민정 | 화면캡쳐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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