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원숙의 같이 삽시다'는 혼자 사는 중년 여자 스타들의 동거 생활을 통해 중장년 세대가 직면한 현실과 노후 고민에 대해 가감 없이 이야기하고, 서로의 상처와 고민을 함께 나누며 같이 살아가는 삶의 가치를 보여주는 프로그램이다.
새해맞이 요강 선물
큰언니가 새해를 맞아 선물 받은 요강을 동생들 앞에 공개했다. 요즘은 볼 일 드문 요강의 등장에 동생들은 저항 없이 빵 터질 수밖에 없었다고. 뜬금없이 등장한 요강을 어떻게 사용할지 궁금증이 커지는 가운데, 요강의 등장으로 요절복통 사선가의 이야기가 공개될 예정. 어린 시절엔 자주 보던 요강의 추억을 상기하며 명절에 식구들의 요강을 치우는 엄마의 모습이 싫어 명절까지도 싫어했다는 혜은이. 한편 자매들은 설날이 다가오는 지금, 홀로 명절을 보내는 1인 가구들을 떠올리며 함께 따뜻한 밥 한 끼 할 싱글들을 초대했다.
얼떨결에 4:4 미팅
사선녀의 초대에 응해 사선가로 하나둘씩 도착한 싱글들의 정체가 공개됐다. 자매들이 초대한 네 명의 싱글은 공교롭게도 모두 남성이었는데, 얼떨결에 만들어진 4:4 미팅의 구도가 멈췄던 자매들의 심장을 다시 뛰게 했다는 후문. 그중 두 명은 익숙한 얼굴로 자매들의 숱한 환영을 받았는데, 첫 번째는 박원숙의 손님인 ‘옥천 집주인 이종면’으로 옥천에서 자매들과의 친분을 자랑했다. 한편 안문숙의 과거 연애사를 알고 있다는 두 번째 손님 ‘장미화 아들 김형준’의 폭로에 “조용히 해”라며 처음으로 당황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는데, 안문숙을 당황하게 한 김형준의 발언은?
설레는 선물 교환식
의문의 재료로 떡국을 만들어 먹은 사선녀와 지인들이 서로를 위해 고심 끝에 준비한 선물을 꺼내 놨다. 선물 선택의 시간이 다가오자 커지는 욕심에 계급장까지 떼고 선물 고르기에 나섰는데... 물욕 폭발한 사선녀의 살벌한 신경전도 잠시 정성스럽게 준비한 선물의 정체가 공개돼 귀추가 주목될 예정이다. 뺏고, 뺏기고 싶은 선물 교환식이 끝난 뒤, 안 자매의 특별 선물 교환식이 이루어졌다. 안소영은 안문숙에게 감동적인 의미를 담은 물건을 선물한 반면 안문숙도 특별한(?) 의미를 담은 물건을 선물해 자리에 있던 모든 사람을 포복절도하게 했다고 하는데, 안문숙의 특별한 선물의 정체는?
반갑기도, 설레기도 했던 싱글남들과의 하루는 KBS2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는 2월 8일 목요일 저녁 8시 55분에 방송된다.
iMBC연예 유정민 | 사진제공 K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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