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수) 방송된 SBS ‘골 때리는 그녀들’(약칭 ‘골때녀’) 129회에서는 FC월드클라쓰(사오리, 케시, 나티, 애기, 카라인, 이야누)와 FC스트리밍파이터(깡미, 심으뜸, 일주어터, 앙예원, 진절미, 히밥)의 제4회 슈퍼리그 대망의 결승전이 펼쳐졌다.
앞서 FC스트리밍파이터 앙예원은 “진짜 결승에 올라올 줄 몰랐다. ‘이 게임만 이기자’ 한 게임 한 게임 하다 보니까 결승인 것”이라고 한 후, “이 기회 놓치지 않고 잡아먹겠다!”라며 자신감을 보였다.
FC스트리밍파이터 감독 이을용의 축구선수 아들 이태석, 이승준이 선수들이 있는 라커룸을 찾았다. 공격수 이승준은 “공격하실 때 너무 많이 생각하면 타이밍이 늦으니까”라며 망설임 없이 슈팅하라고 조언했다. 수비수 이태석은 “초반에 상대 선수들을 빨리 파악하는 게 중요하다”라며 꿀팁을 전했다.
FC스트리밍파이터 에이스 심으뜸은 관중석을 찾은 남편, 진절미 오빠인 인플루언서 땡깡을 보고 반가워했다. 그는 “오늘은 설레는 느낌이 있다. 챌린지리그 신생팀으로 들어왔을 때부터 관중석에서 항상 저희 팀을 응원하는 것보다 상대팀 응원하는 소리를 더 많이 들으며 경기를 해왔다”라고 밝혔다. 이어 “오늘은 우리 팀만을 직접적으로 응원하는 사람이 있다는 것만으로도 큰 힘이 되더라”라며 기뻐했다.
한편, 축구에 진심인 여자 연예인들과 대한민국 레전드 태극전사들이 함께 만들어가는 예능 프로그램 ‘골 때리는 그녀들’은 매주 수요일 밤 9시에 방송된다.
iMBC연예 김혜영 | SBS 화면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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