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6일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신발 벗고 돌싱포맨'(이하 '돌싱포맨')에서는 H.O.T 문희준, 젝스키스 은지원, god 박준형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은지원은 "젝키 활동 시절 잠수를 탄 적이 있다. 젝스키스 멤버들끼리 모여서 호텔 방 하나를 잡아서 3일 동안 있었다"고 털어놨다.
탁재훈이 "소문 금방 날 텐데"라며 의아해 하자 은지원은 "다행히 소문은 안 났다"고 답했다.
그는 "결정적으로 '너희 이번에 망했어'라는 이야기를 듣고 그랬다. '컴백'이라는 노래를 들고 1년 만에 컴백을 했는데 앨범이 50만 장 나갔다. 그런데 저희 보고 망했다고 하더라. 너네 이제 끝났다고. 그래서 저희는 이제 그만 하겠다고 했다. 컴백해서 파이팅해도 모자라는데"라고 돌이켰다.
탁재훈은 "우리는 만날 들었다. 벌써 끝났어? 저번에도 그랬더니 또 끝났다고"라며 웃음을 자아냈다.
은지원은 "결국 걱정이 돼서 저희가 연락을 드렸다. 잡혀있던 스케줄이 다 펑크 나니까. 당시 소속사 사장님도 방송국에 빌고 했을 거다"고 돌이켰다.
한편 매주 화요일 밤 9시 방영되는 SBS 예능프로그램 ‘신발 벗고 돌싱포맨’은 행복에 목마른 네 남자의 토크쇼다.
iMBC연예 이소연 | 돌싱포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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