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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미 "신은경 위해 보도국에 직접 전화.. 저러다 죽겠다 싶더라"(회장님네)

기사입력2024-02-05 23: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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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수미가 신은경을 위해 보도국에 전화를 했다고 밝혔다.

iMBC 연예뉴스 사진

2월 5일 방송된 tvN STORY '회장님네 사람들'에서는 배우 신은경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김수미는 신은경에게 "'펜트하우스'에서 네가 맡았던 역할이 뭐였지"라고 물었다.

신은경은 "세신사 신분을 숨기고 펜트하우스로 올라가려는 인물들 중 한 명이었다"고 말했다.


이에 김수미는 "나 너 때밀이인 줄 알았다"며 신은경의 연기력을 칭찬했다.

신은경은 "(세신사에게) 가서 배웠다. 올 때 미는 게 포인트였다. 밀어서 때를 미는 게 아니라 당기면서 올 때 가져오는 거더라. 그거 배우고 외관으로 보이는 걸 그럴듯해 보이려고 온몸에 부항을 일부러 뜨고 등장했다. 몸이 아프니까 세신하는 분들이 부항을 자주 뜨지 않냐"라고 했다.

제작진이 "'펜트하우스'로 수상했을 때 수미 선배님 언급했다더라"고 하자 신은경은 "제가 제일 힘들었던 시간에 선생님이 안 도와주셨으면 전 아마 살아서 이 자리에 없을 거다"고 말했다. 김수미는 "그때 저러다 은경이가 죽지 싶더라"고 돌이켰다.

신은경은 "버티다 버티다 어느 시점에는 이걸 놓게 되는데 그 다음 날 선생님 인터뷰가 나오더라"고 털어놨다.


김수미는 "보도국에 전화했다. 김수미인데 생방할 때 저 방송인이니까 실수 안 할 테니까 저 좀 MC하고 연결시켜 달라고 했다. 거짓말은 안 하고 있는 사실대로 내가 발 벗고 나선 거다. 내 전화 끊고 2초 정도 침묵이 있더라. 한번 확인을 해보라고 했다. 그 이튿날부터 기사가 없어지기 시작하고 조용해졌다"고 털어놨다.

iMBC 연예뉴스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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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매주 월요일 밤 8시20분 방영되는 '회장님네 사람들'은 20년 전 안방극장을 울고 웃게 만들었던 1세대 국민 배우들의 맛깔 나는 전원 라이프를 담은 프로그램이다.

iMBC연예 이소연 | 화면캡쳐 tv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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