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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 지옥’ 스파크 부부, 양보 없는 말다툼에 MC들 혼 나갔다 “사사건건 다툰다”

기사입력2024-02-05 2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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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파크 부부’의 다툼에 MC들이 경악했다.

iMBC 연예뉴스 사진
iMBC 연예뉴스 사진

2월 5일(월) 방송된 MBC ‘오은영 리포트 - 결혼 지옥’은 ‘대화만 하면 불꽃이 팍팍! - 스파크 부부’가 출연했다.

이날 스튜디오에 출연한 ‘스파크 부부’의 남편은 “처가에서 원하는 게 4년제 대학을 나와야 하고 부모님이 모두 계셔야 하고 개인 사업을 하면 안 됐다. 저는 그 모든 것에 부합하지 않았다”고 말했다. 부모님의 반대에 아내는 혼전임신을 계획했다고.

부모님의 반대를 무릅쓰고 결혼했지만 현재는 때와 장소를 가리지 않는 말다툼으로 인해 갈등을 빚었다. 사전 영상에 담긴 부부의 다툼에 오은영 박사가 “오디오 감독님이 싫어하실 것 같다”고 말할 정도였다.


이어진 관찰 영상에서 남편은 동물원에서 첫째 아이와만 소통하는 아내에게 불만을 표했다. 사진도 첫째 아이만 찍어준 것. 남편은 “아내의 사랑은 첫째에게로 기울어져 있다”고 토로했고, 아내는 “부모님이나 다른 사람한테 맡길 때는 안 그런다. 남편이 잘 돌보지 않냐. 믿을 수 있으니까 안심하고 맡긴 거다. 차별이라고 생각할 줄 몰랐다”고 한다.

두 사람의 다툼은 계속됐다. 동물원 나들이 후 남편은 뇌출혈로 투병 중인 어머니의 퇴원을 위해 병원을 가야 했는데 함께 가자는 말이 없는 아내에게 서운했던 것. “인간으로서 도리를 다하지 않는다”며 아이들만 데리고 어머니께 다녀온 남편은 아내가 준비한 저녁 식사에도 불만을 토했다. 아이들이 간식을 먹었고, 잠자리에 들기 위해선 간단하게 식사했어야 했다는 것. 아내는 밥을 먹이라고 해서 먹인 것뿐이었다고 한다.

끊임없이 이어지는 부부의 언쟁에 소유진과 박지민은 “별거 아닌 일로 심하게 싸우는 것 같아 안타깝다”, “대체 왜 싸우시는 건지 모르겠다”고 안타까움을 표한다. 오은영 박사 역시 "사사건건 다투시네요"라고 말하기도.

한편 '국민 멘토' 오은영 박사, 이번엔 부부 솔루션이다! 어느새 남보다 못한 사이가 된 부부들의 일상을 관찰하고 그들이 스튜디오에 직접 출연하여 부부 갈등의 고민을 나누는 리얼 토크멘터리 MBC ‘오은영 리포트 - 결혼 지옥’은 매주 월요일 오후 10시 10분 방송된다.


iMBC연예 백아영 | 화면캡처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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